10월 보건산업 수출 21.5억달러 전년대비 11.7% 증가

화장품 8.0억달러 11.7%↑ 의약품 7.9억달러 22.6%↑ 의료기기 5.5억달러 1.0%↓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1-12-01 오후 1: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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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10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늘어난 21.5억달러로 집계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일 발표한 2021년 10월 보건산업 수출 실적에 따르면, 화장품이 8.0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1.7% 증가했고 의약품이 7.9억달러(+22.6%)로 뒤를 이었다. 반면, 의료기기는 5.5억달러에 그치며 1.0% 역성장했다.

보건산업 수출은 2019년 9월 이후 10월까지 26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1~10월까지 월평균 수출액은 20.8억달러로 월평균 20억달러 이상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보건산업 수출 순위는 중국(5.8억달러, +16.2%), 미국(3.2억달러, +99.8%), 일본(1.6억달러, +22.9%), 독일(1.0억달러, △30.5%) 등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화장품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바이오 의약품’ 수출이 지속되며 미국시장의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품목별 수출 순위는 ‘기초화장용 제품류’(6.3억달러, +7.7%), ‘바이오 의약품’(4.8억달러, +24.6%), ‘진단용 시약’(1.4억달러, △32.2%) 등 순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주요 수출 품목은 대부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진단용 시약’은 기저효과와 함께 미국, 유럽시장에서 주춤하며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1~10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208.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2.3%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의약품(78.8억달러, +20.2%), 화장품(76.4억달러, +24.4%), 의료기기(53.1억달러, +22.6%) 순을 기록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통계팀 신유원 팀장은 “보건산업 수출은 지난 10월까지 최단기간에 200억달러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국내 주요 수출 품목 중 꾸준히 수출 순위 7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보건산업은 시장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신성장․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새로운 수출 유망품목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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