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TA, 중동‧북아프리카 K-뷰티 수출 본격 시동

UAE 정부와 BPoint Consultancy IBITA 두바이 사무실 설립
MENA 지역 화장품‧뷰티 수출 지원 위한 현황조사 12월중 실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12-06 14: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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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산업첨단기술부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 IBITA)는 지난 2018년 제6차 한-UAE 경제공동위원회에서 업무계약을 통해 수출지원을 위한 한국대표부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UAE와 IBITA는 UAE 두바이 BPC IBITA 수출지원팀 사무실을 설립하고, 1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사진제공=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CMN]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 이하 IBITA)는 12월 2일부터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화장품‧뷰티제품 수출 지원을 위해 한국 화장품‧뷰티기업을 대상으로 UAE 두바이 BPC IBITA가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UAE 두바이(Dubai) BPC IBITA 수출지원팀은 지난 2018년 UAE 정부 14개부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6차 한-UAE 경제공동위원회에서 UAE정부 산업첨단기술부(MoIAT, Ministry of Industry and Advanced Technology)와 IBITA가 업무계약을 통해 한국대표부를 설치하기로 함에 따라 설립됐다.


UAE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현지 실무 직원 8명이 파견근무하고, 필요 시 인원을 충원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 IBITA 측과 교환 근무도 추진할 계획으로, 11월부터 본격적인 사무실 운영에 들어갔다.


IBITA 윤주택 회장은 “한국 화장품‧뷰티 기업들의 MENA 진출을 위해 UAE 두바이 BPoint Consultancy IBITA를 두바이에 공동으로 설립하고 현지 BPC 직원들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며, “한국기업들이 중동 지역에 수출을 원활하게 하고 투자를 유치해 지속적으로 한국의 우수한 제품과 아이디어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두바이 BPC IBITA는 UAE 정부에서 보유한 중동지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지원과 MENA지역 수출을 위한 한국 화장품‧뷰티 중소기업 맞춤형 수출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IBITA 관계자는 “역사에 남을 쾌거를 이뤄낸 것에 대해 각 지자체와 단체, 기업들이 응원의 메시지와 협력의사 전달이 쇄도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IBITA 측에 따르면 UAE 두바이 BPC IBITA의 역할은 △MENA 지역에서 제품을 거래하는 제품 제조업체와 수출업체의 법적 대리인 △MENA 지역 내의 지정 합의된 국가에 대한 제품 규정 준수와 관련된 UAE 할랄 인증허가 컨설팅 서비스 △외국 기업이 중동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법률 및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 △합의된 국가의 무역박람회 참가와 한국의 수출업체 지원 △한국 수출업체의 MENA 지역에 기반을 둔 이커머스 플랫폼 제공 △MENA 지역의 잠재적 수입업체 또는 도매업체와 한국 수출업체 제품의 홍보 매칭 △합의된 국가에 사무소를 설립하는 한국 수출업체에 대한 후원 △한국 대‧중소기업이 중동지역으로 무역수행을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와 한국 제품 수출지원 등이다.


IBITA 윤주택 회장은 “이번 중동지역 수출희망기업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IBITA가 주관해 진행하는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박람회, 두바이와 터키 등 해외 유망 박람회에 우선적인 참가를 지원하며 해외 바이어 직접 매칭 사업에도 우선 순위에서 평가할 것”이라면서 “2022년 1월부터 중동과 유럽을 잇는 광폭 네트워크 플랫폼이 이어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MENA 지역 수출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MENA 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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