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사옥 확장 이전…제2 도약 예고

'융합'에 중점 둔 공간 설계,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12-13 20: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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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페리 신사옥 전경 [사진제공=레페리]

[CMN]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는 사업 확대에 따른 우수인재 채용과 업무 환경 개선을 통해 내부결속력 강화를 위해 서울 삼성역 부근 오토웨이타워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레페리는 사옥 이전과 함께 뷰티를 넘은 비즈니스 영역 확장과 인플루언서 커머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크리에이터 육성과 상품 개발, 제반 인프라 구축을 검토 중이다. 또,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 영입과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사옥 이전 후 조직문화 개편과 신규 채용 확대로 더 많은 인재를 확보할 예정이다.


레페리 관계자는 “새 터전은 레페리 만의 본질적 가치를 통해 창조적 결과물을 도출하는 프로들의 공간으로, 설계에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생각-대화-실현’을 통한 ‘융합’이다”라고 강조했다.


레페리 측은 새로운 사옥에 구성원 간 융합을 위한 ‘레네상스 광장’을 조성했다. ‘레네상스 과앙’은 오픈 라운지로, 광장을 연상시키는 개방형 구조에 사내 카페테리아를 마련해 구성원들이 깊이 있는 생각과 담론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의 융합을 상징하는 미디어월도 구축했다. 디지털미디어를 대표하는 유튜브 시장에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가상과 현실을 잇는 교두보로 시장의 선두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또한, CR(Creator Relation) Cosmetic Zone을 조성해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다영한 뷰티 브랜드 제품들을 체험해 보고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뷰티 브랜드에서 홈리빙 제품들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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