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싱가포르에 자사 몰 오픈

전자상거래 플랫폼×H&B스토어서 큰 관심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2-03-06 0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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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글로벌 젤 네일 브랜드 오호라(phora)가 일본, 미국에 이어 싱가포르에도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했다고 최근 밝혔다.


오호라는 지난해 10월 동남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에 입점하며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오호라는 쇼피 입점 4개월 만에 매출이 380%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에 힘입어 지난 1월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했다. 또한 싱가포르 대표 H&B 스토어 가디언(Guardian)의 8개 매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입점 매장은 올 상반기 내 4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오호라는 싱가포르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더욱 비즈니스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 7월 론칭한 오호라는 100% 액상 젤 원료를 굳혀서 만든 반경화 젤 네일 스티커를 선보여 2년 반 만에 한국에서 누적 회원 272만명 및 16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셀프 뷰티케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3월 진출한 일본에서는 2021년 한해동안 누적 매출 200억원 이상을 달성했으며, 미국에서는 지난해 11월 아마존에 입점했다. 2011년 11월에는 미국에서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한 데 이어 유수의 파트너들과 함께하며 세일즈 플랫폼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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