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 지속가능 순환경제 실현 나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공감대' 업무협약 체결
양 기관 포장폐기물 억제·재활용 촉진 위한 상생협력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2-05-10 16:38:40]
[CMN]
사단법인 대한화장품협회(
회장 서경배)
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안병옥)
과 지난 4
월 21
일(
목)
오후 3
시 여의도 글래드 호텔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지난 2
월 화장품 산업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포장재 관련 제도 교육 및 간담회 이후,
양 기관 간에 형성된 자원선순환 사회 실현을 위한 의지와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서 내용에 따라 ▲자원순환분야 전반 법령·
제도 등 관련정보 제공 ▲재활용·
친환경포장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 행정 지원 ▲화장품산업 국내외 동향 및 통계 등 관련정보 공유 ▲회원사의 포장개선 사례·
성과 공유 ▲회원사의 자원순환제도 성실 이행을 위한 노력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본 협약사항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공단과 협회는 화장품 산업계에 자원순환제도 전반에 걸친 역량강화 교육을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포장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협약당사자 간 간담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주최한 한국환경공단 김은숙 자원순환 본부장은 “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탄소중립의 핵심전략인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공단과 사단법인 대한화장품협회의 공동노력이 다른 산업계에 귀감이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덧붙여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2050
탄소중립 대응 및 생활폐기물 탈(
脫)
플라스틱 실천을 위해서는 발생단계의 폐기물 감축이 필수적이며,
공단은 앞으로도 포장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 촉진을 통해 순환경제를 실현하겠다”
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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