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 중국발 악조건 속에서도 성장 가속도

1분기 매출‧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각각 29%, 36% 증가
'시카 라인' 인기 힘입어 일본시장 온‧오프라인 채널 확장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2-05-13 16: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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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코스메틱 시카, 프로시카 라인 제품군 [사진제공=브이티지엠피]
[CMN] 브이티지엠피는 지난 121분기 매출 573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1분기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수치다. 전년에 이어 화장품사업부인 브이티코스메틱을 필두로 성장세가 매분기 이어지는 추세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당사 화장품사업부 브이티코스메틱의 주력 화장품 라인인 시카라인이 작년 한해, 일본의 온라인 채널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오프라인 채널에 이르기까지 파격적인 성장을 시작했다올해는 일본의 온라인 채널을 비롯해 오프라인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신규 라인 등을 확장해 그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이티코스메틱의 시카 데일리 수딩마스크는 올해 3월 일본의 온라인 플랫폼 큐텐(Qoo10)에서 진행됐던 메가할인행사에서 여전히 종합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올해 초, 아마존 글로벌 셀링에서 슈퍼스타셀러를 수상하며 일본 전역에 11시카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현대홈쇼핑에서 완판 행진을 기록한 블랑 드 브이티 더블 레이어 톤업 쿠션을 신세계홈쇼핑에 론칭하며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마스크를 벗고 있는 지금, 색조 화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블랑 드 브이티 더블 레이어 톤업 쿠션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조권이 직접 상품기획에 참여하며 SNS에서 조권 쿠션이라고 불리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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