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유럽 화장품법 기준으로 리뉴얼 단행

지난 3월 기준 시행된 유럽 규제에 따른 선제적 조치 나서
'슈퍼 아쿠아 맥스' 라인 시작으로 금지 성분 배제 재출시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2-05-19 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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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은 대표 제품인 슈퍼 아쿠아 맥스라인을 유럽 화장품 규제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릴리알(lilial)’ 성분을 배제해 재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 화장품 규정에 따르면 착향제로 사용되는 향료인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성분이 지난 3월 기준으로 유럽 내 퍼스널케어 제품에 사용이 금지됐다. 백합향을 내서 릴리알(lilial)이라고도 불리는 이 성분은 화장품뿐 아니라 디퓨져, 세제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식약처 고시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조합 향료로 쓰일 경우 전성분에 기재(, 사용 후 씻어내는 제품에서 0.01% 초과, 사용 후 씻어내지 않는 제품에서 0.001% 초과하는 경우에 한함)하도록 되어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유럽의 화장품 규제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해당 성분을 제외한 내용물로 리뉴얼을 단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베스트셀러인 슈퍼 아쿠아 맥스라인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신제품의 경우에도 배제할 방침이다.

슈퍼 아쿠아 맥스 라인은 깊은 바다 속 미네랄이 풍부한 하와이 코나 해양심층수와 청정한 해양 성분 33가지의 보습 성분, 식물 유래 추출물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촉촉한 수분감과 청량감을 공급해 주는 수분 라인이다. 피부 타입별로 선택 가능한 크림 3종과 토너, 에멀전, 에센스까지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2011년 출시 후 슈퍼 아쿠아 맥스 라인은 지금까지 네이처리퍼블릭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지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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