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사회적 가치 창출 6,695억원…보고서 공개항목 대폭 확대 재구성
인터넷뉴스팀 webmaster@cmn.co.kr
[기사입력 : 2022-06-23 15:50:32]
[CMN] SK
케미칼(
대표이사 전광현 사장)
은 지난해 ESG(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성과를 담은 12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
일 밝혔다.
SK
케미칼은 지난 2010
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선보인 이래 12
년간 매년 보고서를 발행하며 지속가능 경영 성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가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기업의 지속가능보고서 글로벌 가이드라인(GRI)
에 따라 공개항목을 대폭 확대하고 재구성했다.
특히,
지난 3
월 공개한 파이낸셜 스토리의 전사 전략방향과 일치하는 ▲2040
넷제로(Net Zero)
로드맵 ▲친환경 페트(PET)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 ▲ 건강과 삶의 질 (Good Health & Well Being) 3
가지 주제와 관련한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화학사업 분야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저탄소 그린 소재로,
비즈 모델을 그린 에너지로 각각 전환해 2030
년 예상 온실가스의 50%
를 감축하고 2040
년에 예상되는 137
만톤 온실가스 전량을 감축해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또한,
국내 최초 친환경 페트 순환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국내에서 연간 발생되는 약 40
만톤의 폐페트(PET)
병중 2025
년에는 10%, 2030
년에는 20%
를 화학적 재활용 원료 등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라이프사이언스 분야는 현재 우위를 점하고 있는 근골격계,
신경계 등 전문의약품 사업을 고도화해 나가는 한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파트너십 및 AI
기술을 활용하여 바이오 영역 전반으로 사업 폭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보고서에서는 경제적 가치(Economic Value)
와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모두를 창출하기 위해 갖춰야 할 거버넌스 체계,
중대성 평가로 도출된 중요 이슈 선정 결과를 소개하고 사회적 가치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성과 및 목표를 환경,
제품책임,
노동/
인권,
동반성장 4
가지 분류로 나눠 공개했다.
SK
케미칼은 지난해 총 6,695
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이는 전년도 3,123
억원보다 114%
증가한 금액으로,
납세,
배당액 등을 포괄한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4,967
억원,
환경성과가 118
억원,
사회성과가 1,610
억원이다.
배당확대 및 SK
바이오사이언스 IPO
로 인한 납세액 증가와 사회적 가치를 지닌 제품의 판매량 증가로 인해 사회적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사회적가치 측정 지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SK
케미칼 경영지원본부 김철진 본부장은 “
최근 글로벌 경영의 화두인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달성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본 보도자료는 코스메틱매니아뉴스(CMN)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제공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