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청년들과 '기후환경활동 공유 페스티벌' 진행
ESG 경영 일환 '글로벌에코리더 YOUTH' 100여명 활동 성과 공유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08-11 13:45:00]
[CMN] LG
생활건강(
대표 차석용)
이 지난 8
일 ESG
경영의 일환으로 MZ
세대 기후환경 활동가 ‘
글로벌에코리더 YOUTH’ 100
여명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
기후환경활동 공유 페스티벌’
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 LG
생활건강이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20
세 이상의 청년 100
여 명을 선발, MZ
세대 기후환경활동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의 활동상을 조명하고 캠퍼스 및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한 기후위기 대응 활동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100
명의 MZ
기후활동가들은 유엔환경계획의 탄소중립 실천 영역인 자원순환,
탄소중립,
폐기불,
소비습관 등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팀별 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기숙사 및 캠퍼스 자원순환을 위해 ‘
세제,
섬유유연제 리필스테이션 설치(
스타트랙팀)’
를 한다거나 ‘
비건 진입장벽 낮추기 캠페인(
웨이브팀)’
을 진행하는 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
어촌마을 협업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
안아바다팀)’, ‘
내가 만드는 환경동화(YTET
팀)’, ‘MZ
세대의 소비습관(ECO&Co
팀)’
등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후 환경 활동의 성과들이 공유됐다.
고려대 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기후환경 활동팀 ‘
즐라탄’
의 박제현씨는 “
학교에 분리배출 쓰레기통이 설치돼 있지 않은 문제점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학교에 포스터를 부착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홍보하면서 작은 실천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내는 것을 느꼈다”
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에코리더 YOUTH
는 올 하반기, ESG
경영을 위한 MZ
세대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ESG
공모전 프로그램 ‘ESG by YOU’
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기업과 NGO
의 사회,
환경적 문제 해결 영역에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이해하고,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활동을 탐색해 소셜 임팩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활동이다.
공모전을 통해 6
개 팀을 선발해 시상하고 상금과 함께 최우수팀에게는 친환경 연수 프로그램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LG
생활건강 ESG
총괄 박헌영 전무는 “MZ
세대 기후활동가들은 캠퍼스와 지역사회를 통해 실질적인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와 실천력을 가지고 있다”
며 “
이들이 향후 우리나라 기후변화를 책임질 전문가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다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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