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타플랑,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 수상
한국의 아름다움 상징하는 원형과 직선으로 시각화 주효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2-08-11 14:09:13]
[CMN]
가장 한국적인 클린뷰티 브랜드를 지향하는 ‘
라타플랑’
이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인 위너(Winner)
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는 1955
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와 함께 세계 3
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
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어워드에서 라타플랑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원형과 직선이라는 상반된 두 그래픽을 키비주얼로 사용해 ‘
한국적 절충주의’
를 시각적으로 녹여냄으로써 디자인 역량을 인정 받았다.
라타플랑은 울림을 상징하는 원형 그래픽과 옛 한옥 문창살의 격자무늬를 모티브로 한 직선들을 디자인 전반에 사용했다.
라타플랑의 컬러는 미나리와 같이 화장품의 성분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한국에서 자란 원료들에서 찾았으며 로고 타입 또한 직선과 곡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한복의 옷고름에서 착안하는 등 브랜드 곳곳에 한국적 요소를 담아냈다.
박재영 라타플랑 대표는 “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를 표현함에 있어 한국 여성들의 높은 미적 기준을 맞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라는 값진 결실로 돌아왔다”
며, “
가장 한국적인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한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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