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메, 9번째 향수 '타블로 파리지앵' 출시

고다르 영화 '비브르 사비'서 영감 … 파리의 낭만 향으로 구현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11-07 15: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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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프랑스 니치 퍼퓸 하우스 오르메(ORMAIE)’가 프랑스 누벨바그 분위기의 낭만과 감성을 담은 타블로 파리지앵(Tableau Parisien)’을 출시한다.

오르메는 창시자 밥티스트(Baptiste Bouygues)와 그의 어머니 마리 리즈(Marie-lise Jonak)가 예술, 문학, 자연을 사랑하는 가족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예술과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향기로 전달하기 위해 탄생시킨 브랜드다.

새로운 향수를 창조하는 과정 중에 생기는 많은 감정들을 스토리로 표현하기 위해 예술가 및 장인들과 협업해 선보이는 타블로 파리지앵은 온라인을 통해 선 론칭되고 117일 공식 론칭된다.

오르메의 9번째 향수 타블로 파리지앵은 누벨바그의 거장 장 뤽 고다르 감독의 비브르 사 비(Vivre Sa Vie, 1962)’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아름답고 경이로운 파리의 풍경과 분위기 속, 여주인공 나나의 매혹적이고 시크한 느낌과 함께 깊은 우아함을 남기는 향이다.

특히 고혹적이고 여성스러운 튜베로즈와 로즈향에 관능적인 타바코 향이 조화를 이루며 깊고 풍부한 잔향을 남겨 더욱 매력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견고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다이아몬드 모양의 캡은 1920~1930년대 파리 중심의 장식 미술의 한 형태인 아르데코 양식에서 영감을 받았다.

한편, 프랑스어로 오르메를 뜻하는 느릅나무 소재를 사용해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고귀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더하는 타블로 파리지앵111일 신규 오픈을 앞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외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더현대닷컴, SSG닷컴 그리고 H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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