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ESG 경영 평가 2년 연속 'A등급'

친환경 패키징 개발, 지역사회 공헌, 건전한 기업문화 등 우수 평가
지난해 'ESG 위원회' 설립 이후 분야별 ESG 경영 가치 실천 박차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2-11-24 18: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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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2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연 2회 평가를 진행하며, 올 하반기에는 코스피, 코스닥 상장회사 1,045개 상장기업을 업종별·자산규모별로 구분해 평가를 진행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ESG 위원회를 출범한 이래 지속적으로 ESG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추진계획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 ESG 평가에서 친환경 연구개발 임직원 기업문화 사회공헌 프로그램 정보의 투명성 회계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SG 경영에 부합하는 친환경 화장품 제품 개발도 확대하고 있다. 작년에 사빅코리아, 에코패키지솔루션과의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 협약에 이어 지난 8월 그린바이오와 생분해 수지 원료를 활용한 용기 개발 MOU를 체결해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임직원 근로복지 개선을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회사는 지난 5월 창립기념일 행사로 소아암환우돕기 마라톤 대회에 동참해 참가비 전액을 소아암 치료 어린이에게 기증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또 근로자의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고용노동부 주관 ·생활 균형 캠페인참여 사업장으로 선정되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올해 ESG 운영위원회를 신설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지배구조 확립은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회사는 재무 건실화와 더불어 윤리경영, 적기공시, 회계기준 준수 등 기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전략을 펼쳐나갈 전략이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ESG 경영 정착과 확대 일환으로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채널을 적극적으로 다각화하겠다, “재무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같은 비재무적 가치에서도 전사 차원의 투자를 확대해 ESG 선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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