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애드, 'SPPC' 신제품 향수 3종 출시

아트박스, 화장품 전문점 등 유통 채널서 입지 확대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12-12 16: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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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향수 수입유통 전문 업체인 뷰애드가 독점 수입 프랑스 향수 브랜드인 ‘SPPC’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엑셀테이션(Exaltation), 쉐이다(Sheyda), 시크릿 시스텔(Secret de Sistelle) 등이다.

쉐이다(Sheyda)는 베르가못, 라즈베리, 블랙커런트의 달콤한 과일 향을 시작으로 다마스크, 로즈, 작약이 승화된 하트는 바닐라와 호박으로 덮인 강하고 활기찬 베이스와 대비되며 거부할 수 없는 향을 남긴다.

엑셀테이션(Exaltation)은 피나 콜라다와 아몬드 계열의 밀키한 향으로 시작해 베르가못과 타라곤의 상쾌하고 크리미한 향으로 이어지며 플로럴 하트, 오렌지 블라썸, 헬리오트로프, 아몬드 블라썸의 파우더리한 노트와 결합해 관능적이고 패출리의 가벼움과 바닐라의 달콤한 향이 어우러져 대조적인 향을 느낄 수 있다.

시크릿 시스텔(Secret de Sistelle)은 과일 향이 나는 오리엔탈 향수다. 블랙커런트, 베르가못, 프리지아의 화려한 탑 노트로 중독성이 있고 유혹적인 향을 자랑하며 이어 헤이즐넛의 고급스러운 향과 세련된 플로럴 하트의 강렬함을 선사하고 끝은 우디 향으로 바뀌어 도발적 잔향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신제품은 12월 전국에 300여 점포가 있는 팬시점 아트박스에 입점할 예정이며 뷰애드 공식 쇼핑몰에서도 판매된다. 또 전국 화장품 전문점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브랜드숍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그 반작용으로 화장품 전문점이 이전보다 점포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뷰애드는 자사 수입 향수인 도랄 향수 등으로 화장품 전문점을 공략해 최근 300여점 이상으로 판매처를 넓히는 등의 비약적 성과를 이뤘는데, 이번에 발매한 SPPC 향수도 이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하며 취급 품목을 더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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