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 한국산 화장품 수출, EU 진출 ‘청신호’

닥터라프린 총판 계약 체결…북유럽 집중 공략 나서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5-02-13 23: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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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닥터라프린이 국내 화장품 최초로 덴마크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덴마크의 The FAB Company와 총판 계약을 체결한 것. 유럽 진출 난항을 겪고 있는 업계에 반가운 소식이다.

닥터라프린의 유통과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오르컴퍼니에 따르면 The FAB Company의 총판권 지역은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4개국으로 지난 1월 첫 수출 선적이 출발했다고.

양성영 오르컴퍼니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주도하는 덴마크 스킨케어 시장에서 닥터라프린은 프리미엄 한류 화장품의 대표 브랜드이자 신뢰할 수 있는 코스메슈티컬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덴마크의 The FAB Company는 지난 6개월간 까다로운 EU 화장품 규정(EU Cosmetic regulation 1223/2009) 심사를 거쳐 EU CPNP에 닥터라프린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2015년 한국 화장품을 기다려온 북유럽 온-오프라인 마켓 소비자를 타깃으로 집중 공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The FAB Company CEOMarie Brodersen닥터라프린은 대단한 잠재력을 가진 브랜드로 뛰어난 제품력과 매력적인 디자인, 효과적이면서 안전한 원료만을 함유하는 등 많은 강점을 가졌다유럽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Marie Brodersen은 덴마크 The FAB CompanyCEO이자 뷰티 전문 사이트인 Beauty in Words의 운영자다. 20년간 코스메틱 업계에서 프로덕트 매니저이자 뷰티 에디터로 활동했으며 미국 브랜드 Murad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을 유통하고 있다.

한편 선 정 요한센 코트라 코펜하겐무역관장은 한류 화장품의 공식적인 첫 진출을 반기며 유럽중에서도 유독 규정이 까다로운 덴마크에 진입했다는 것은 한국 브랜드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닥터라프린을 시작으로 한국 화장품의 수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닥터라프린은 지난해 5월 라마르 클리닉에서 런칭한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으로, 런칭 한달만에 태국과 연간 1백만불 규모의 총판 계약을 체결해 수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중국의 대형온라인플랫폼 보세국제와 계약해 하이타오족(중국 해외직구족)에 닥터라프린을 선보였으며 지난 연말 홍콩 최대 규모 체인이자 100년 역사를 지닌 신시어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출 확대를 실현하고 있다.

닥터라프린은 메마른 사막에서도 피어나는 부활초 줄기세포 배양액을 비롯해 닥터빈, 락토바실러스 발효물, 촉규근 추출물로 구성된 독자성분 ‘Cellightening Complex가 함유돼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해 준다.

제품은 피톡스 엑스퍼트 크림, 안티옥시던트 부스팅 토너, 뉴트리언트 수딩 앰플, 더블 리스토어링 아이크림, 하이드레이팅 모이스처 크림, 리퀴드 선 프로텍터 SPF50 PA+++로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www.drlapr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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