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유·달팽이 등 ‘이색 성분’ 중화권 뷰티슈머 ‘열광’

혁신 기술 뒷받침된 성분 차별화 전략 아시아 무대서 ‘주효’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6-03-08 오전 11: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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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7주년 기획 I] 응답하라! Next K-Cosmetic

한류를 주도한 K-Cosmetic <4> 성분 차별화


글로벌 뷰티슈머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K-Cosmetic의 파워는 혁신 기술, 독특한 원료와 제형 같은 ‘차별화’다. 그 중에서도 유독 중화권 여성들이 열광한 아이템들을 보면 ‘이색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두드러진다. 일명 ‘마유 크림’과 ‘달팽이 크림’을 빼 놓을 수 없다.


[CMN 이정아 기자] 글로벌 뷰티슈머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K-Cosmetic의 파워는 혁신 기술, 독특한 원료와 제형 같은 ‘차별화’다. 그 중에서도 유독 중화권 여성들이 열광한 아이템들을 보면 ‘이색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두드러진다.


일명 ‘마유 크림’과 ‘달팽이 크림’을 빼 놓을 수 없다. 국내 최초로 마유 성분을 화장품에 접목한 클레어스코리아의 ‘게리쏭 9컴플렉스 크림’은 2014년 한 해 동안 중국에서만 3,000만개가 팔렸다.


마유 크림은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외에서 1,300만개나 팔렸다. 코트라 주관 ‘2015 올해 중국 시장을 휩쓴 한국 화장품 5선’에 선정됐고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클레어스코리아는 2015년 연매출 1,800억원을 기록했다.


‘달팽이 크림’ 역시 이색 성분 화장품의 붐을 조성한 선두주자다. 2009년 첫 선을 보인 잇츠스킨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는 이제 전 세계에서 6초에 하나씩 판매되는 스테디셀러가 됐다.


무엇보다 시진핑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달팽이 점액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구입했다는 소식이 현지에 전해지면서 달팽이 크림은 요우커들의 한국 방문 필수 구매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는 달팽이 점액 추출물 크림의 대표 제품 잇츠스킨의 매출을 1년새 3배 이상 증가시킨 주역이다.


제비집 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화장품도 중화권 여성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비집은 중국 황실에 진상했던 진귀한 원료다. 아름다움의 대명사 양귀비의 미모와 서태후의 동안 피부 비결로 손꼽히는 성분이다.


바다 제비집 화장품의 원조격인 SNP의 바다제비집 마스크팩, 앰플, 클렌징 폼, 썬 스크린 등을 비롯해 바닐라코의 ‘버즈 네스트 포에버 영 멀티 케어 리프팅 크림’, 스키니온의 ‘뉴트리언트 릴리프 버드네스트 크림’, 엘리샤코이 ‘제비집 골드 콜라겐 크림’ 등 관련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항산화·항염에 대한 효능 뿐 아니라 천연 펩타이드까지 들어있어 명실공히 최고의 원료로 손꼽히는 해마를 함유한 화장품도 선보였다. ‘라리타 시호스 안티옥시던트 크림’은 일명 ‘제주 해마크림’으로 불린다. 청정 제주산 해마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마유, 달팽이, 제비집 등에 이은 프리미엄 신원료로 새롭고 신선한 트렌드를 찾는 중국 소비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유, 달팽이, 해마 등 동물성 성분을 베이스로 한 제품들 뿐 아니라 자연주의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알로에, 대나무, 제주화산송이 등을 주원료로 한 화장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 원조 수딩 젤로 이름 높은 네이처리퍼블릭 알로에베라 92% 수딩 젤은 코트라에서 발표한 ‘2015 올해 중국 시장을 휩쓴 한국 화장품 5선’에 선정됐다.


이니스프리의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는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 받는 모공케어 제품으로 성장했다. 출시 후 5년 동안 누적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고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홍콩, 대만 등 글로벌 뷰티 어워드에서 22관왕의 압도적인 이력을 얻었다.


‘이색 성분’을 경쟁력으로 글로벌 뷰티슈머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이같은 성공사례들을 바탕 삼아 올해도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을 향한 남다른 혁신과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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