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 제일 비싼 10곳 중 6곳 ‘화장품점’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가장 비싼 땅…상위 10곳 모두 명동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02-21 21:42:33]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심재영 기자]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화장품점 ‘네이처 리퍼블릭’ 부지가 15년째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 10곳이 모두 명동 일대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중에서 6곳은 화장품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표준지공시지가’에 따르면 전국 땅값 1위는 서울시 중구 충무로1가 네이처 리퍼블릭 부지(169.3㎡)였다. ㎡당 9130만원으로 지난 해 8600만원에서 530만원이 올랐고, 표준지공시지가대로라면 154억5709만원에 이른다. 이 곳은 2004년 이래 15년째 땅값 1위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상위 10위권 내 땅은 대부분 명동1가와 명동2가, 충무로1가와 충무로2가 등 명동 일대의 화장품·의류매장 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를 기록한 우리은행 부지(명동2가 33-2)만 화장품이나 의류매장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곳은 ㎡당 8860만원으로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2위 자리에 올랐다.


3위는 충무로2가 유니클로 부지로 ㎡당 8720만원을 기록했다.


화장품점 중에서는 토니모리 매장 부지(충무로2가 66-23, 명동 밀리오레 북동측 인근)가 ㎡당 8540만원으로 4위, VDL 매장 부지(명동2가 52-10, 엠플라자 서측 인근)가 ㎡당 8360만원으로 5위, 라네즈 플래그십스토어 부지(명동2가 50-9, 명동예술극장 남측 인근)가 ㎡당 8120만원으로 8위, 아이오페 플래그십스토어 부지(충무로1가 23-10, 사보이호텔 동측 인근)가 ㎡당 7630만원으로 9위, 러쉬(명동1가 76-3, 눈스퀘어 북측 인근) 매장 부지가 ㎡당 7440만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6위는 의류매장 탑텐으로 ㎡당 8220만원을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신발매장인 레스모아가 ㎡당 8120만원으로 7위에 올랐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