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씨랩스, 미세먼지 마스크 사업 진출

마스크팩 시트 1위 역량 집약 KF94 자체 브랜드 '오아후' 론칭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9-05-10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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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국내 마스크팩 시트 업계 1위 업체 피앤씨랩스(대표이사 장사범)가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사업에 진출했다. 피앤씨는 5월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자체 브랜드 ‘오아후(Oahoo)’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아후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오염된 공기로부터 벗어나 하와이의 세번째로 큰 섬인 오아후(Oʻahu)와 같은 청정함과 쉼터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지녔다.


오아후 미세먼지 마스크는 4중 구조 정전 필터를 적용해 국내 식약처 KF94 인증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마스크 중 세계 최초로 100가지 이상 유해물질 검사를 통과해 국제 인증 기관인 OEKO-TEX의 1등급 인증을 받았다.


오하우에는 국내 1위 마스크팩 시트 전문 기업인 피앤씨가 생산하는 제품에 걸맞게 독자적 기술력이 집약된 원단이 사용됐다. 회사 측은 소비자 피부에 닿는 내피에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과한, 부드러움에 있어 차별성을 지닌 원단이 사용된 것이 오아후 마스크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피앤씨는 지난 15년간 마스크팩 시트 제작을 통해 축적한 1,000개가 넘는 얼굴 철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하우 마스크에 한국인 얼굴에 가장 적합한 사이즈 및 얼굴에 밀착된 빈틈없는 구조와 편안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모두 구현했다.


크라우드 펀딩인 와디즈(Wadiz)를 통해 모집 12시간만에 목표를 100% 이상 초과 달성해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오아후 마스크는 현재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구성은 화이트 대/중/소형 제품 및 블랙 대형 제품, 총 4종이다.


장사범 대표이사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이슈가 되면서 보건용 마스크는 생활필수품이 되고 있다”며 “피부 건강을 생각하는 마스크팩 시트 전문 기업의 전문성을 오아후 마스크에 적용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마스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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