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그룹, 서울대와 글로벌 연구센터 개설

서울대 교수진 40여명과 함께 초격차 경쟁력 갖춘 신소재 개발 나서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9-11-15 13: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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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 회사(ODM)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와 함께 차세대 ‘뷰티 & 헬스’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코스맥스그룹은 지난 13일 국립 서울대학교와 첨단 융합 기술을 접목한 ‘뷰티 & 헬스’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코스맥스그룹과 서울대학교는 공동 연구 조직을 구축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차세대 소재 및 관련 기술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내에 테크놀로지 인큐베이션 센터(SNU-COSMAX Technology Incubation Center)를 설립해 보다 효율성 높은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빠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스맥스그룹과 서울대학교 산하 ‘소프트 파운드리(SOFT Foundry, http://soft.snu.ac.kr)’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소프트 파운드리는 현재 공과대학과 자연대, 약학대학, 융합대학원 등 40여명의 다양한 교수진이 참여하는 연구기관이다.


향후 인문 및 사회과학 분야까지 아우르는 이종산업 혹은 분야 간 융합 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대내외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해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혁신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력 연구를 통해 기술적 초격차를 벌일 수 있을 미래 융합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며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산학 협력 시스템의 좋은 사례를 남길 것” 이라고 이번 공동 연구 프로젝트의 의의를 설명했다.


코스맥스그룹과 서울대학교는 향후 활용 가치가 높은 10여 가지의 혁신 과제를 선정, 오는 2021년까지 제품화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주요 연구 프로젝트는 인체 유사 단백질 생성을 비롯해 생체 반응 고분자를 활용한 신소재 개발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존 시장의 틀을 바꿀 수 있는 솔루션의 개발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뷰티 & 헬스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연구센터는 감성 분석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 시장 예측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 기술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발판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해 코스맥스 R&I센터를 글로벌 No.1 연구조직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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