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김주덕)는 오는 11월 29일 오후1시부터 5시30분까지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 P동 1층 중강당에서 ‘2019 한국미용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업계 이슈로 부상한 ‘맞춤형화장품판매업에 대한 제도와 전망’ 특강을 통해 현안 과제를 집중 조명하고 ‘화장품 위해평가 및 국내외 동향’이라는 주제로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위해성 논란이 야기되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코스메틱 브랜드의 세 번째 진화’라는 내용의 강연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밖에 화장품‧미용 분야의 다양한 특강과 수준 높은 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두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특별강연 섹션은 △화장품 위해평가 및 국내외 동향(곽승준 교수(국립창원대학교)) △코스메틱 브랜드의 세 번째 진화(조우현 팀장(에스티로더)) △맞춤형화장품판매업 제도 및 전망(김주덕 교수(성신여자대학교)) 등 세 편이 마련됐다.

두 번째 논문발표 섹션은 △청소년 미용교육 프로그램의 버츄얼 뷰티 애플리케이션(김민경(성신여자대학교)) △중국 소수민족 태족문신에 관한 연구(후어타오(서경대학교)) △다양한 계면활성제에 따른 니오좀의 형성 및 안정화에 관한 연구(박영아(H&A파마켐)) △한방화장품에 대한 인식과 구매행동에 관한 연구(정혜일((주)정한약품)) 등 4편의 논문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