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랩, 美 토토와 경찰청에 손 소독제 기부

코로나19 예방 차원 1만6천개 기증, 마스크 1천장도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0-04-13 11: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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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대표 John Hwa Kim)이 지난 10일 뉴저지주 토토와 경찰청에 손 소독제 16,000개와 마스크 1,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뉴욕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뉴저지주에서는 대다수의 상점과 기업이 영업을 중지하는 셧다운(Shutdown)을 시행하고 있다. 게다가 지역사회의 최전선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관들이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의 위생용품을 수급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에센셜(필수) 업종으로 분류되어 공장을 정상가동 하고 있는 잉글우드랩이 FDA 가이드 처방을 사용한 손 소독제 16,000개를 생산해 기부에 나섰다. 마스크 1,000장도 함께 기증했다.


잉글우드랩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 일선에 있는 경찰관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추가적으로 손 소독제를 생산해 지역 내 경찰청, 소방서, 의료진 등에게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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