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X,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MBX몰' 오픈

아임미미‧포니이펙트 외 카자 등 자사 브랜드 판매
타사 브랜드 판매 종료···오픈 기념 파격 이벤트 진행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04-13 17: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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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MBX(구 미미박스, 대표이사 하형석)가 타사 브랜드 판매를 종료하고 미미박스 홈페이지를 자사 브랜드몰인 ‘MBX몰’로 새 단장해 지난 10일 오픈했다.


2012년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구독 서비스(서브스크립션 커머스)를 시작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미미박스는 2014년 말 구독 서비스를 종료하고 이커머스로 사업 방향을 전환한 후 최근까지 이커머스와 자사 브랜드 사업을 함께 추진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도약을 위해 사명을 MBX로 바꾸고 자사 브랜드 사업에 더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MBX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 강화 및 소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공식 온라인몰인 MBX몰을 론칭하고 다양한 국내외 자사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MBX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MBX몰은 10일부터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아임미미(I’M MEME), 포니이펙트(PONY ERFFECT), 누니(NOONI)를 만날 수 있으며, 오는 5월에는 그동안 국내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카자(KAJA)와 아이듀케어(I DEW CARE)를 론칭할 예정이다. 카자와 아이듀케어는 미국에서 먼저 출시된 국내 미유통 브랜드로 그동안 구입 문의가 많았다. 특히 카자의 경우, 세포라와의 공동 개발로 화제가 된 K뷰티 브랜드로, 미국 세포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BX는 MBX몰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6가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신규가입 회원을 포함해 로그인을 한 모든 고객에게 1만원 쿠폰을 증정하며, 구매금액의 100%가 포인트로 캐시백된다. 이 기간 동안 구매한 모든 상품은 무료 배송된다.


또한 오픈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는 MBX의 베스트셀러인 포니이펙트 ‘커버스테이 쿠션’과 아임미미 ‘히든 카드 팔레트’, ‘애프터눈 티 블러셔 팔레트’ 등을 9900원에 판매한다.


그 밖에 누니 ‘리페어 턴오버 필패드' 1주일 체험분을 선착순 1000명에게만 1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누니 ‘리페어 턴오버 필패드’는 AHA, BHA 성분이 함유되어 효과적으로 각질을 케어하고 시카 파우더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환절기 피부결 개선을 도와준다.


웹페이지 주소(www.memebox.com)는 기존과 동일하며, 기존 미미박스 회원들은 MBX몰에 접속하여 로그인 절차를 밟으면 자동으로 실버 등급이 부여된다.


MBX 관계자는 “8년이라는 시간 동안 미미박스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자사의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들을 새로운 공간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변함없이 저희를 아껴주시는 여러분의 일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MBX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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