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라인 마켓, '셀루셀러'로 정복하자

안찬토이커머스플랫폼, 화장품 업체 해외 진출 상황별 맞춤 솔루션 제공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05-20 16: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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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대다수의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로의 입점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여러 곳의 온라인 마켓에 입점하고, 입점한 제품도 제각각이라면 이를 관리하기 위한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을뿐더러 효율성도 떨어진다. 특히 일부 온라인 마켓은 동남아시아나 북미 대륙 등 특정 지역에 본거지를 두고 특화돼 있어 쉽게 입점했다고 하더라도 지속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이라면 2010년 첫선을 보인 온라인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사방넷’으로 관리하면 된다. 사방넷은 280여 곳의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각 업체에서는 온라인 영업 담당자 신규 채용 시 사방넷 이용 가능자를 우선 채용할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사방넷은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국한돼 있어 각사 해외 영업 담당자들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 솔루션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안찬토이커머스플랫폼이 올 2월 국내 론칭한 ‘셀루셀러(Sellusellor)’는 이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다. 2011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안찬토(Anchanto Pte Ltd, CEO Vaibhav Dabhade)사의 전자상거래 통합관리 솔루션인 셀루셀러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등 7개국에 지사가 설립돼 있으며 글로벌 화장품사들을 비롯한 7,200여개사가 가입해 있고, 아마존(Amazon), 큐텐(Qoo10), 이베이(E-Bay),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질링고(Zillingo) 등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는 물론, 해외 로컬 메이저 마켓들이 다수 연결돼 있다.


셀루셀러는 글로벌 화장품사들이 동남아시아 시장 관리를 위한 온라인 전초기지로 활용할 정도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으며, 국내에서도 동남아 진출을 원하는 화장품사들 사이에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올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인터파크, 지마켓 등 국내 온라인 마켓도 신규 마켓플레이스로 연결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셀루셀러는 수년간의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싱가포르 본사를 비롯한 7개 해외 지사와의 연결을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상황에 맞는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화장품 대기업의 경우, 해외 지사의 영업‧재고관리 현황까지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고, 물류창고가 국내에만 있는 화장품 스타트업이라고 할지라도 샐루셀러를 통해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


사례1) 글로벌 브랜드 기업

A사는 글로벌 1위 화장품 기업으로 동남아 각국에 진출해 있는 온라인 유통 채널 및 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식 스토어를 셀루셀러로 통합해 관리하고 있다. 일례로 싱가포르 유통사에게 셀루셀러를 통해 판매 마켓 플레이스를 지정해 주고 브랜드별 계정을 할당해 각 마켓 플레이스에서 브랜드별로 통합 운영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모든 국가에서 판매되는 계정을 통합으로 보여주는 마스터 어카운트 기능을 통해 국가별, 브랜드별 매출과 인기 아이템 등에 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어서, 비지니스 인사이트를 바로 확보해 미래 사업 전략을 수립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특히 셀루셀러에 기업의 ERP를 연동, 회계와 판매 관리까지 통합 관리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디지털 경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B사는 전략 국가에 직접 진출해 쇼피, 라자다, 질링고 등 로컬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셀루셀러를 통해 한곳에서 통합적으로 상품을 등록하고 주문 관리 및 처리, 재고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마켓 플레이스 운영측면에서 관리 포인트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 운영 담당자들이 프로모션이나 마켓 플레이스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좀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주문 처리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 외에 운영인력 감축에 따라 인건비 등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


사례2) 중소‧중견 브랜드 기업

C사는 CBT(국경 간 거래) 마켓 플레이스에 직접 판매하는 중견 화장품업체로 국내에 여러 물류창고를 사용하고 있으며, 쇼피, 라자다, 아마존에 입점해 있다. 이 회사는 셀루셀러를 통해 한곳에서 통합적으로 상품을 등록하고, 주문 관리와 처리, 재고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마켓 플레이스 운영 측면에서 관리 포인트가 줄어드는 효과와 함께 주문 처리를 위한 주문정보 조회와 처리를 위한 물류창고 실재고 업데이트를 수작업으로 하던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주문 처리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 외에 인건비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


D사도 C사와 마찬가지로 CBT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판매하지만 현지 물류창고를 사용한다. 이 회사는 해외 거점 물류 창고와 CBT 마켓 플레이스를 하나로 연결해 운영하고자 셀루셀러를 도입했다. 그 결과 진출 국가 물류창고의 재고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고, 현지 물류창고에서 자동화된 주문확인과 배송처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모든 판매 채널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해 반복적인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매출이 높은 판매 채널과 기간별 매출이 높은 상품, 지난 3개월 간 거래가 없는 상품 등 판매 정보 제공으로 판매 전략 설계가 가능해진 것도 셀루셀러 도입 후 얻게 된 장점 중 하나다.


사례3) 스타트업 전자상거래 유통 기업

CBT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화장품을 판매하는 화장품 스타트업인 E사는 쇼피, 라자다 등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으로 진출했다. 작은 인원이 여러 가지 업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리스크와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자 셀루셀러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셀루셀러 하나로 상품 관리와 주문 관리가 가능해졌고, 모든 판매채널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하고 업데이트하는 것이 가능해 반복적인 작업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모든 판매채널의 배송라벨과 작업지시서를 대량으로 출력할 수 있어 최소 수준의 창고 관리가 가능해졌다. 무엇보다 관리인력 충원 비용을 셀루셀러 솔루션 사용료로 대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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