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와 삶이 균형잡힌 세럼라이프를 즐겨보세요"

싱글케어 포뮬러 '세럼카인드' 론칭 브랜드 사업 시작
경제적 소비 통한 소비자 '삶과 아름다움'의 균형 추구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0-06-11 10: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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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씨티케이브랜드랩 대표이사

[CMN 박일우 기자] ‘공장 없는 ODM’으로 불리는 씨티케이코스메틱스(CTK)의 브랜드 컨설팅을 담당하던 자회사 씨티케이브랜드랩이 지난해 11월 세럼카인드(SERUMKIND)를 선보이며 화장품 브랜드 사업에 뛰어든 건 홍승우 대표의 합류로 비롯됐다.


홍 대표는 요즘 잘 나가는 비디비치와 VB-프로그램 등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해 트롬(세탁기), X-CANVAS(TV), 쿠첸(밥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히트 브랜드를 만들어낸 브랜딩 및 브랜드코어 개발 전문가다. CTK와는 2004년 비디비치 개발과정에서 인연을 맺었다. 홍 대표가 설립한 에이전시의 첫 고객이 CTK였다.


“커리어 내내 여러 산업 분야에서 브랜딩과 브랜드코어 개발을 해오면서 제가 직접 브랜드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어요. 그런던 차에 CTK가 브랜드 사업에 대한 의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서로 추구하는 방향성이 맞아 함께하게 됐습니다.”


브랜딩 ‘찐’ 전문가의 작품답게 처녀작 세럼카인드의 브랜드 정체성과 철학은 매우 명확하다. 세럼카인드는 싱글 케어 포뮬러을 지향한다. 세럼 하나로 모든 피부고민을 잡겠다는 뜻인데, 이를 통해 복잡하고 중복되는 스킨케어 과정을 최소화함으로써 고객에게 경제적 소비를 실현시켜 주는 게 목표다.


“브랜드를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삶과 아름다움’의 균형이었어요. 예뻐지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 가치 있는 삶을 살려고 예뻐지려는거잖아요. 아름다워지는 게 물론 중요하겠지만 소모적이지 않은 경제적 소비가 뒷받침 돼야 진정한 의미의 라이프 스타일 뷰티가 실현된다고 봐요. 그래서 다양한 종류의 상품 대신 제품 하나하나를 전문적으로 다루자고 생각했죠.”


세럼만으로 치열한 경쟁에 뛰어든 데는 그만한 자신감이 있어서다. 세럼카인드는 CLEAN(클린&비건 성분), CONCENTRATED(고농축&고함량 포뮬러), CLINICALLY-PROVEN(검증된 효능), COORDINATED(조화로운 효능) 등 고객에게 4가지 약속을 천명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찾은 청정한 고효능 원료를 최대 한도로 처방해 제품을 만들고, 반드시 임상을 거친 뒤 출시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넣어도 효능·효과를 더 기대할 수 없을 때까지, 제형이 무너지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치까지 고효능의 원료를 넣는 게 원칙이에요. 이런 처방을 통해 제품의 효능과 기능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세럼카인드가 나오기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전체적인 마스터플랜을 먼저 짜고 브랜드 출시를 준비했기 때문이다. 계획에 따라 오는 9월 메이크업 카테고리 킬러를 담당할 두 번째 브랜드가 나온다. 세럼카인드와 같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론칭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유통 등 세부적 마케팅 계획도 구체화됐다.


“어떻게 들릴지 몰라 조심스럽지만, 우리는 한국형(K) 뷰티는 지양하려고 합니다. K뷰티를 폄하 하려는 건 전혀 아니고요, 전 세계 소비자 누구나 보다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추구하려는 노력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않고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보다 올바른 방향성을 추구하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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