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해외법인 실적 감소에 2분기 주춤

한국법인 선방, 미국법인 정상화 등…연간 연결실적은 기대감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0-08-14 오후 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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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2020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09억원, 영업이익 22억원, 순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영업이익은 65.6%, 순이익은 90.6% 감소한 수치이다.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한국법인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성장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국법인이 일시적으로 해외 부자재 공급망에 차질을 겪고, 중국법인이 매출 부진을 겪으며 전체 연결 실적은 감소했다. 다행히, 미국법인 운영이 빠르게 정상화됨에 따라 연간 연결실적은 양호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81억원이었다.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매출 상위 고객사의 꾸준한 수주와 온라인 고객사의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 나갔다. 온라인 고객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가량 증가했는데 특히, 인플루언서와 인디 고객사의 신규 진입이 활발했다.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마스크팩과 더마 코스메틱(피부과학 화장품) 품목군을 통한 매출도 확대됐다.


미국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309억원이었다. 코로나19에 따른 해외 부자재 공급망 차질, 주요 오프라인 고객사의 재고 조정으로 인한 발주 감소가 주요인이다. 해외 공급망은 5월 중순부터 정상화되어, 현재는 원활한 제품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 한달 반 여 만에 생산이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중국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2% 감소한 56억원이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요 고객사의 발주량이 감소했으며, 신규 고객사의 발주량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3분기부터는 미국 자회사인 잉글우드랩이 정상 운영되고, 손자회사인 잉글우드랩코리아가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에 제품을 공급함에 따라 연결 실적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이사 조현철)은 올 2분기 영업손실 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실적이 회복될 전망이다.

14일 잉글우드랩은 2020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그럼에도 일부 고객사에 대한 매출처 편중이 해소되고 다변화를 이룬 점은 고무적이었다. 뉴욕의 소호를 중심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 타깃의 브랜드와 글로벌 요가 전문 브랜드, 셀러브리티를 내세운 브랜드 등 유망한 고객사들이 새롭게 유입됐다.


회사 측은 “부자재 수급 관련 해외 공급망의 일시적 차질은 5월 중순부터 정상화 됐다”며 “잉글우드랩은 기초와 일반의약품(OTC) 제품의 매출 비중이 높은 만큼, 향후에는 코로나19의 영향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OTC 전문 제조사인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성장한 4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에 이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 게다가 하반기부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에 제품을 공급해 실적을 가시화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지연되었던 발주가 하반기부터 다시 재개되고, 경영이 정상화됨에 따라 연간으로는 양호한 실적 시현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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