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졸 완벽 대체 안전한 '에어로팩' 국내 론칭

100% 압축 공기 분사 방식···금속 접촉 없는 플라스틱 소재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09-01 오후 2: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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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가연성 LPG 가스를 사용해 화재 및 폭발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로 인해 환경 오염 논란이 일고 있는 에어졸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에어로팩(Airopack)’이 국내에 첫선을 보여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네델란드 에어로팩을 국내 독점 판매하게 된 엘비코퍼레이션의 김영진 과장은 “에어로팩은 기존 질소, LPG 가스 입력으로 토출되는 에어졸 제품과는 전혀 다른 압축 공기 토출 방식을 사용하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디스펜싱 플랫폼으로 안전한 비가연성 플라스틱 용기이므로 소지한 채 비행기 탑승이 가능하다”며 “용기가 투명하기 때문에 내용물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고 거의 모든 제형의 토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살충제와 해충기피제 등 의약외품, 썬스프레이, 미스트, 헤어스프레이 등 화장품, 방향제, 탈취제, 세정제 등 가정용 제품, 부식방지제, 스프레이 페인트, 스프레이 체인 등 산업용 제품 등에서 널리 쓰이는 에어졸 캔 용기는 높은 압력에 의한 분사 능력 때문에 퍼스널케어 제품의 70% 이상이 사용할 정도로 일반화되어있다. 그러나 가연성 LPG 가스를 사용해 화재 및 폭발위험이 있고 탄소가 배출돼 환경이 오염될 뿐 아니라 금속재질이라 오래되면 녹이 스는 등의 문제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2016년 11월 실시한 에어졸 제품 안전실태조사를 보면 에어졸 제품 사용 시 내용액과 함께 분사되는 액화석유가스가 공기 중 체류하다가 불씨를 만나 화재가 발생하거나 혹은 제품에 직‧간접적으로 열이 가해질 경우 제품 안의 가스가 팽창해 폭발하는 위험이 꾸준히 접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부터 2016년 9월까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에어졸 제품의 화재‧폭발 사례는 2013년 9건에서 2016년 9월에는 48건으로 증가했다.


엘비코퍼레이션이 한국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은 네덜란드 에어로팩사는 용기 제조사인 에어로팩(Airopack), 내용물을 충진하는 에어로솔루션스(Airosolutions), 충진 설비를 제조하는 에어로필러(Airofiller) 등 3개사로 이뤄져 있으며 이중 본사인 에어로팩은 네덜란드 발베익(Waalwijk)에 위치해 있으며, 18,000㎡ 규모의 제조시설에는 140여명이 근무하며 레진부터 패키징 조립까지 에어로팩 공장 안에서 진행하는 100%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에어로팩은 특히 패키징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하며 독보적인 지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품질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미국 아폴로 투자로부터 700억대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엘비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에어로팩은 가압피스톤 구동분사로 완벽한 토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공기 압력이 피스톤을 밀어올려 내용물을 토출하는 방식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압력으로 내용물을 토출시키며, 내용물이 98% 이상 토출된다.


에어로팩은 젤, 폼, 스프레이, 페이스트 등 쉐이빙폼에서부터 바디워시, 페이셜 미스트, 헤어무스, 헤어스프레이, 방향제, 데오도란트, 공기청정제, 손소독제 미스트 등 모든 제형에 적용 가능하고 35ml부터 200ml까지 다양한 크기와 옵션 제품이 구비돼 있다. 내구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P&G와 유니레버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엘비코퍼레이션은 에어로팩 자회사인 에어로필러로부터 수동 충진 설비를 들여와 현재 월 2만~3만개 내용물 충진이 가능하다. 주문량이 늘어나면 설비를 확대,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로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엘비코퍼레이션(이메일 speenylee@lbltd.net)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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