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 12조 넘어설 듯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11조3933억원…전년 동기간 대비 1.8% 증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01-06 1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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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지난해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어제(5일) 발표한 ‘2020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2020년 화장품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11조39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인 2019년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인 11조1917억원보다 1.8% 많은 수치다. 12월 실적이 6,067억원 이상이면 12조원을 돌파하게 된다. 2019년 전체 누적 금액인 12조3822억원과는 9,889억원 차이다. 화장품 유통의 중심축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옮겨지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가속도가 붙었음을 입증한 셈이다.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조631억원으로 월간 거래액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 17.2%인 2조2,110억원이 증가했다. 이 중에서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0조2,59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1.9% 늘어났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 비중도 2019년 11월 65.5%에서 2020년 11월 68.1%로 2.6%p 증가했다.


2020년 11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조127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8.7%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8.3% 늘어났다.


이 중에서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837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8.7%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도 42.9를 기록, 전년동월대비 12.1%p 줄어들었다.


온라인쇼핑은 취급상품 범위에 따라 종합몰과 전문몰로 나뉘어지고, 운영형태별로는 온라인몰과 온‧오프라인병행몰로 구분된다. 2020년 11월 화장품 종합몰 거래액은 1조290억원을 기록했고, 전문몰은 986억원에 불과했다.

운영형태별로는 화장품 온라인몰이 3,965억원, 온‧오프라인 병행몰이 7,311억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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