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 화장품 신원료 '클렙스' 주목

미생물 활용 기술로 '피부 본연의 힘' 회복 효과
퓨젠바이오, 씽크바이오, 셀로맥스 등 관련 제품 '봇물'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01-07 13: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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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신원료 '클렙스'를 함유한 퓨젠바이오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사진제공=퓨젠바이오]

[CMN] 화장품 브랜드들이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전례 없는 성분과 기술로 소비자를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신원료 ‘클렙스(CLEPS)’가 주목받고 있다.


클렙스는 미생물인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이차대사물질로써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퓨젠바이오가 개발한 원료다. 퓨젠바이오 연구진들이 당뇨 치료제 관련 대학병원 임상실험 도중 피험자들의 피부가 눈에 띄게 개선된 점을 우연히 발견하고 10년간의 연구를 통해 탄생시킨 바이오 유래 신물질이다.


퓨젠바이오 측에 따르면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는 산소가 부족한 인공배양 환경에서 자신의 생존을 위해 생명력을 강화하는 세포 활성 물질을 만들어낸다. 이때 생성되는 신물질은 세포 대사 활성화 작용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고 피부 탄력과 보습력, 회복력을 높여주며,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와 멜라닌, 최종당화산물을 감소시켜 피부 본연의 힘을 높이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퓨젠바이오는 물론, 씽크바이오, 셀로맥스 등 다수의 회사에서 클렙스를 원료로 한 화장품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 2021년 신축년 새해에 바이오 기술력으로 무장한 클렙스가 침체된 화장품 업계에 견인차 역할을 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퓨젠바이오는 클렙스를 핵심성분으로 하는 화장품 브랜드 ‘세포랩’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 클렙스를 90% 이상 함유한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클렙스 오리지널 90%’가 있다.


바이오제닉 에센스는 스킨 단계에서 사용 가능한 워터 타입의 퍼스트 에센스로 인공방부제와 인공색소, 인공향료를 첨가하지 않아 클렙스가 가진 효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현재 프리미엄 골프클럽과 스포츠센터에 입점돼 있으며 운동 후 피부 트러블과 붉은기 완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운동 마니아들 사이에서 일명 ‘운동 후 에센스’로 정평이 나 있다.


‘세포랩 바이오제닉 리파이닝 에센스’는 클렙스를 50% 함유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클렙스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부담없이 시작하기 좋은 제품이다. 이 제품을 접한 소비자들이 클렙스의 효능을 경험한 후 ‘바이오제닉 에센스 클렙스 오리지널 90% 구매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씽크바이오는 클렙스를 80% 함유한 ‘클렙스 80 리바이탈 앰플 캡슐’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임상 테스트를 통해 물리적, 화학적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단 2주만 사용해도 피부 장벽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끈적임 없는 산뜻한 사용감으로 아침에 사용하기에도 부담없는 제형이다.


또한 셀로맥스는 클렙스를 95% 이상 함유한 ‘세븐 시그니처 클렙스 바이오 에센스’를 선보였다. 클렙스 고유의 노란빛과 독특한 향이 특징이다. 무겁지 않은 산뜻한 제형이지만 보습감도 우수하다.


한편, 퓨젠바이오 관계자는 “클렙스는 피부 본연의 힘을 근본적으로 키워주기 때문에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나 잦은 피부 트러블로 고민인 사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바이오 유래 신물질인 클렙스를 원료로 한 제품 개발에 많은 회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올해 보다 다양한 클렙스 제품들이 론칭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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