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바이오, '차즈기' 활용 눈 피로 개선 원료 개발

10년 연구 결과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 디지털기기 피로개선 효과 입증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1-02-03 11: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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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 기업인 코스맥스바이오(대표이사 박정욱)가 국내 자생식물인 붉은 깻잎 ‘차즈기’를 활용해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 환경이 가속화되면서 재택근무, 화상회의, 동영상 시청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블루라이트 등 유해성분으로 인해 눈의 피로도는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근거리에서 사물을 오래 보게 되면 눈이 경직돼 뻐근해지고 불편해진다. 또 나이가 들수록 눈 근육 힘이 떨어져 가까운 물체의 초점을 잘 맞추지 못하게 된다.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실태조사(2020 건강기능식품협회) 결과,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40.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현재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 눈 건강 원료는 루테인, 지아잔틴, 오메가3 등 성분이 있다.


루테인은 황반색소의 밀도를 유지시켜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눈 노화가 걱정이 되는 사람들이 찾는 제품이다. 눈의 노화와 관련된 원료인 만큼 시중에서는 4050 세대를 타겟으로 출시된 제품이 많다.


반면, 코스맥스바이오가 개발한 L7DG(차즈기 추출물)는 근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블루라이트에 자주 노출돼 눈이 경직된 사람들을 위해 최적화된 제품이다.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피곤해진 눈의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남녀노소 전 연령자가 섭취할 수 있다.


차즈기(소엽·蘇葉)는 깻잎과 비슷한 모양의 한해살이 풀로 예로부터 한방 약재나 식품의 원료로 다양하게 활용돼 왔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이를 소재로 식약처에서 눈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획득했다.


박정욱 코스맥스바이오 대표이사는 ';지난 10년간 차즈기 추출물로 많은 실험을 거듭해 눈 피로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성분임을 밝혀냈다”며 “차즈기는 항산화 물질로 유명한 플라보노이드 계열에 속하는 성분으로 1년에 단 한번 수확이 가능한 국산 신소재 원료”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맥스바이오는 차즈기 추출물을 인체적용시험에서 대상자(만 18~60세) 스마트폰을 2시간씩 사용하게 한 후 35명에게 500mg씩 섭취하게 했다. 스마트폰을 시청한 사람들의 조절근점(NPA) 수치를 확인한 결과 섭취하기 전보다 12% 감소한 결과가 나왔고, 이를 최근 대한시과학회지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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