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의 '동대문' 한정가, 다시 기지개를 켠다

80여개 한국인 상점 코로나19 악재 딛고 재기 위해 노력

인터넷뉴스팀 webmaster@cmn.co.kr [기사입력 : 2021-03-10 10: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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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닫았던 한국의 트렌디한 패션과 액세서리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한국 상점들이 모여있는 중국 우한의 한정가 거리에 봄 기운이 불고 있다고 중국 장강일보가 전했다.


지난 2019년 8월 오픈한 우한 한정가 한국 패션 도매거리는 80여개의 한국인이 운영하는 상점들이 모여 있어 우한의 ‘동매문’으로도 불리는 곳이다.


한국인들이 서울, 광저우, 상하이, 항주 등지에서 모여들어 개업한 이래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어오다 코로나19로 어쩔 수 없이 모두 문을 닫았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서 최근 들어 한국인 상점들이 하나 둘씩 다시 문을 열고 재기를 도모하고 있다.


장강일보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잠잠해지자 강정원 사장은 폐업을 준비할 목적으로 서울에서 우한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강 사장은 다복로 입구에서 쇼핑백을 들고 거리를 드나드는 바이어들을 보며 한정가에 남아서 다시 한 번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또 중국에서 패션 사업을 15년간 해온 허주연 사장은 코로나19로 상점이 문을 닫은 어려운 고비에서도, 틱톡에서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면서 스스로 왕훙이 돼 자신의 패션 브랜드로 물건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50여세의 이미숙 사장은 우한으로 돌아온 뒤 반년 동안 3일 휴가만 가질 정도로 열심히 땀을 흘려가며 재기를 위한 노력에 힘을 쏟고 있다.


장강일보는 해당 사장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사례를 전하며, 한정가 패선 거리의 한국인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 모두가 올해는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굳게 믿고 재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본 보도자료는 코스메틱매니아뉴스(CMN)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제공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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