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샴푸, 미국 킥스타터에 출사표

세계 1위 클라우드펀딩 플랫폼 통해 해외시장서 첫 선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04-10 02: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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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랜더링 이미지 [사진제공=BHLAB]

[CMN] 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BHLAB(대표 배형진)은 기능성샴푸 브랜드 ‘모다모다(MODA MODA)’를 론칭하고, 오는 5월 신제품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를 세계 1위 클라우드펀딩 플랫폼인 미국 킥스타터(Kick Starter)를 통해 해외시장에 선 출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국내 과학기술의 산실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진과 오랜 기간 협업하고 세계적인 화학연구 권위자인 KAIST 이해신 박사와 공공개발한 제품이다. 천연 성분 기반의 특허물질을 산소, 햇빛과 반응시켜 흰머리 또는 새치머리가 점점 흑갈색으로 짙어지게 하는 원리로 개발됐다.


BHLAB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곤충의 상처 자가치유 물질의 브라우닝 현상과 과일이 항산화를 위해 스스로 검게 변하는 갈변현상에 착안해 개발됐다. 염색약성분 0% 실리콘,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등 8가지 유해성분 0%, 동물성, 광물성원료 0%로 유해한 성분을 최대한 배제했고, 항산화 효능원료(Antioxydent Active Ingredients) 2,000 PPM과 식물 유래성분 100%로 만들어져 매일 흰머리, 새치가 조금씩 어둡게 발색된다.


또한, 검은깨추출물, 검은뽕나무열매추출물, 검은서양송로추출물, 블랙커먼씨추출물, 블랙체리열매추출물 등에서 추출한 BHLAB Complx가 주된 항산화 원료이며, 유효성분이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고 활력을 부여해 흰머리의 색변화는 물론, 중년소비자들의 고민인 탈모케어 효과와 모발 볼륨 개선까지 도와준다.


KAIST 이해신 교수 [사진제공=BHLAB]

공동개발자인 카이스트 이해신 석좌교수는 “PPDA, 5-디아민, 황산톨루엔 같은 유해한 염모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두피에 해로운 성분을 전부 배제한 8무첨가(실리콘오일, 파라벤,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광물성오일, 플라아크릴아마이드,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트리에탄올아민) 착한성분으로만 조성됐다. 자연의 갈변현상을 응용한 카테콜아민 화학반응을 통해 멜라닌이 없는 흰머리 모발을 자연스러운 블랙 브라운 컬러로 되돌리는 원리라서 해로운 염색약 성분을 사용할 필요없이 EWG GREEN 등급의 안전한 성분만으로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제품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BHLAB 배형진 대표 [사진제공=BHLAB]

BHLAB 배형진 대표는 “킥스타터는 우수한 신제품을 전세계에 최초로 선보이는 테스트베드이다.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미국은 물론, 유럽, 일본, 중국 등에 수출해 K-Beauty 제품의 우수함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의 여파로 홈그루밍 상품판매가 급증하면서 우리나라 샴푸 제품의 해외 수출금액은 2021년 3월 기준 USD 1,422만8,934로 한화 기준 약159억원에 육박한 가운데, 화학염색을 대체하는 헤어 다크닝 제품의 출시로 시장 움직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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