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코스, 신개념 수분 바이오 제형 기반 기술 개발

피부‧두피 효과적 수분 유지 확인 …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성과 인정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1-04-16 10: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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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KT&G 계열사 코스모코스(대표 안빈)의 R&D센터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김진웅 교수 연구팀, 일리노이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피부 및 두피의 수분을 효과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신개념 수분 바이오 제형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연구는 특허출원(출원번호 10-2019-0050272)까지 마쳤고, 관련 논문도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Pharmaceutics’ 5월호(600호)에 게재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게재된 논문은 “Fabrication of cell penetrating peptide-conjugated bacterial cellulose nanofibrils with remarkable skin adhesion and water retention performance”다.


이번 연구는 바이오셀룰로오스 나노피브릴(Biocellulose Nanofibrils_BCNF) 성분을 활용해 피부와 두피의 수분을 효과적으로 유지시켜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그림 왼쪽) 보습에 탁월한 BCNF-CPPs의 피부 접착기전. (그림 오른쪽) MRI 기법을 통한 수분 유지력.

항노화의 중요 기능인 피부 보습은 소홀히 하면 피부 건조와 각질층의 각화 이상이 일어나 노화 촉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화장품에서는 이러한 피부와 두피의 보습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보습제 성분들을 사용해왔으나 기존 소재는 피부 수분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바이오셀룰로오스 나노피브릴 성분은 상처 드레싱, 뼈 이식 및 조직 재생을 포함한 실용적인 생체의학 응용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셀룰로오스 기반 생체 접착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부족했다. 이번 연구는 BCNF와 세포 투과 펩타이드(cell penetrating peptide_CPP) 연결을 통해 피부에 견고한 생체적합성 박막필름을 형성, 피부와 두피에서 수분이탈을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음을 확인한 성과다.


코스모코스 R&D센터 장경희 센터장은 “이번 논문 게재로 피부 뿐 아니라 두피 적용을 통해 수분 공급과 유지에 대한 획기적인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며 “이를 계기로 코스모코스 R&D센터는 폭넓은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해 다양한 소재 및 기반기술을 연구, 고객들을 위한 혁신적 제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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