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사장 윤주택, 이하 IBITA)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린 2021 춘계 러시아 인터참(InterCHARM 2021) 박람회에 한국관 20여개사를 구성, 한국 대표관으로 참가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IBITA 관계자는 “한국관 참가 업체 부스에 해외 바이어 상담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IBITA 한국관 참가 업체들은 모두 고른 성과를 거두고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며 “IBITA 윤주택 이사장의 빠른 판단력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한국관 구성을 끝까지 지원한 것이 중요한 뒷받침이 됐다”고 전했다.

철저한 방역조치는 물론, 행사장을 수시로 소독하고 마스크를 준비하는 등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일정에 맞춰 정상 개막한 2021 러시아 인터참은 예년에 비해 절반 정도로 축소해 개최됐지만 주최측 추산 해외바이어 방문이 역대 최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박람회는 더 많은 바이어들로부터 IBITA 한국관이 집중 조명을 받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기업들을 위해 현장에서 전문 MD들이 나서서 한국에 있는 담당자와 실시간 온라인 화상 미팅 방식으로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IBITA는 코로나19로 자유로운 출입국이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해 업체들의 제품을 박람회 현장에 보내 해외 바이어를 만나 수출상담을 할 수 있도록 전문 MD 교육을 진행하는 등 하이브리드 참가를 지원했다.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를 우려했던 한국 참가사들도 현장 해외바이어들의 열띤 반응을 반가워하며, 인터참 러시아 참가에 만족감을 보인 업체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IBITA 윤주택 이사장은 “우리 화장품‧뷰티기업들은 온라인 전시회 및 하이브리드 전시회, 그리고 오프라인 전시회가 해외에서 열리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해외에서도 코로나 기본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면 두려움이 조금은 사라질 것이다. 코로나 상황에서 기존 오프라인 박람회 참가를 취소하기 보다 직‧간접적으로 개최되는 해외박람회 참가로 전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IBITA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추계 러시아 인터참 박람회에서도 대규모의 한국 단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올 하반기 주목해야 할 해외전시회로 2021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재 박람회/북미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중국 추계 광조우 뷰티박람회/두바이 뷰티월드/멕시코 뷰티월드/추계 러시아 모스크바 인터참/태국인코스메틱스 아시아/태국코스맥스 뷰티&헬스/홍콩코스모프로프아시아/태국아세안 CBE코스모프로프/베트남 하노이 뷰티케어 엑스포를 꼽았다.

보다 자세한 온‧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일정과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관련 문의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해외전시팀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