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랩, 1분기 영업익 전년비 110.9%↑

미국 소비재 시장 회복으로 안정적 성장 지속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1-05-17 1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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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 조현철)이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10.9%, 당기순이익은 158.9% 성장하며 괄목할만한 실적을 시현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잉글우드랩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성장한 338억원, 영업이익은 110.9% 성장한 26억원, 당기순이익은 158.9% 성장한 18억원이었다. 영업이익률은 7.8%였다.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소비재 시장의 회복세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기존 고객사들이 SKU(취급 상품 수)를 확대하며 잉글우드랩의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법인별 매출 비중은 모기업 잉글우드랩 81.4%,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 18.6%였다.


잉글우드랩의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달러기준 12.2%) 증가한 275억원(2,472만 달러)으로 높은 성장률을 시현했다. 주요 상위 고객사들이 기존 제품의 발주량을 늘리고 신제품을 런칭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온라인 고객사의 기존 턴키(Turn Key) 발주가 OEM으로 전환됨에 따라 수익성이 제고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4.3%(달러기준 258.1%) 성장했다.


회사 측은 “작년 1분기 코로나19로 인한 원부자재 수급 불안으로 주춤했던 매출이 회복되어 정상화되었다”며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납기를 준수한 결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어 발주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잉글우드랩코리아의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63억원이었다. 주요 온라인 고객사의 SKU 확대로 인한 발주 증가가 주효했다. 미국 수출 물량을 실을 선사 일정 지연과 ESG트렌드에 따른 친환경 화장품 용기 교체로 1분기 매출 상당분이 2분기로 지연 반영됐다.


회사 측은 “글로벌 고객사들의 신제품 출시가 증가하는 등 코로나19로 장기 침체를 겪었던 화장품 시장의 회복 조짐이 미국 현지에서 체감되고 있다”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개편된 전세계 화장품 시장의 유통 흐름과 지난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변화한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올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모두 시현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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