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묻어난 색조 화장품 비교 검증 가능"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 신규 시험법 연구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1-06-02 09: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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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OATC(오에이티씨) 피부임상시험센터는 ‘마스크에 묻어난 색조 화장품 분석 기법’에 관한 연구 결과가 피부과학 연구 분야의 SCI급 국제 학술지인 ‘Skin Research& Technology’ 5월호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 시대 마스크 착용 장기화로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거나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자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수요에 걸맞게 화장품의 표시‧광고 실증 자료를 위한 마스크 착용 후 지속력 테스트, 마스크 묻어남 방지 테스트 등의 인체적용시험을 하기는 쉽지 않다.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 박근형 박사 연구진은 이러한 트렌드에 주목해 관련 연구를 진행한 끝에 ‘마스크에 묻어난 색조 화장품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신규 시험법’을 확립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OATC 연구진은 색조 화장품을 바른 후 마스크 착용 전후 연구대상자의 얼굴과 착용했던 마스크를 촬영하고 Image-pro® 10 장비로 분석한 결과, 메이크업 후의 마스크 착용이 메이크업 지속력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시험법을 응용함으로써 시험 대상 화장품(실험군)이 대조군과 대비해 마스크에 색조 화장품이 묻어나는 정도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비교 검증할 수 있게 됐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색조 화장품들이 개발됨에 따라 표시‧광고 실증에 필요한 연구 방법을 제시하고 허위‧과장 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해 화장품의 신뢰성 확보에 도움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 연구 결과 데이터를 다양한 피부임상시험의 근거 논문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는 지난 2월 마스크 장기 착용이 피부 주름과 모공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논문을 투고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마스크 관련 시험 외에도 자외선 차단 지수 시험 등 신규 시험 개발과 진행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CRO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임상시험 분야를 더욱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oatc-sct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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