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흔한 잡초’인 콩제비꽃 추출물을 활용한 탈모 완화 기능성 화장품 ‘튠나인(Tune9)’이 7월 중 론칭될 예정이다.

콩제비꽃은 산과 들의 습한 곳에서 자라는 흔한 잡초로, 작년 7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제주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콩제비꽃 추출물이 모발 성장과 탈모 억제에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해 화제가 됐었다.

튠나인은 낙동강생물자원관과 콩제비꽃 추출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화장품 제조업체 메가코스가 협업해 개발한 탈모 완화 기능성 화장품으로 7월 중 출시 예정이다.

튠나인 측에 따르면 튠나인은 특허원료 콩제비꽃 외에 헤어케어에 도움을 주는 9가지 핵심 성분을 활용했다. 두피&헤어 연구소의 전문가 처방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화해가 언급한 20가지 유해 성분을 처방에서 배제해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튠나인은 두피 상태에 따라 해브어나이스데이(데일리, 건성), 와우리프레시드(스칼프, 지성), 젠틀무드(손상케어, 민감성)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라인별로 샴푸와 트리트먼트가 있고, 스칼프/지성 두피라인의 경우 쿨링감을 더하는 토닉이 추가됐다.

튠나인 관계자는 “튠나인은 탈모 증상 완화 제품의 기능적인 부분과 두피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 그리고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까지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오랜 연구 끝에 출시한 제품”이라며, “튠나인 해브어나이스데이는 10여 개 이상 항목의 임상실험을 통해 두피건강, 모발건강, 탈모 완화 기능성 효과를 다양하게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천연원료인 ‘콩제비꽃’ 추출물을 사용하고 화해 20가지 유해성분을 처방에서 배제하는 등 진정한 클린뷰티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