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아름다운 일상 위한 비대면 뷰티 라이프 제안"

실제 판매 제품 활용 가상 메이크업 체험 제공 '티커' 론칭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출시 석달만에 60만회 다운로드 '돌풍'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1-09-02 11: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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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호 타키온비앤티 대표이사

“언제 어디서나 아름답고 자신감 넘치는 나만의 뷰티를 만들어 드립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트렌드는 화장품업계의 뷰티 테크 발전을 가속화시켰다. 대표적인 게 가상 메이크업 앱이다. 매장에 가지 못하게 된 소비자들은 그저 재미삼아 사용해보던 가상 메이크업 앱을 제품 구매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뷰티 테크 스타트업 타키온비앤티가 올해 3월 론칭한 티커(Ticker) 앱의 주요 기능 역시 가상 메이크업 체험이다. 티커는 출시 3개월만에 60만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티커는 혁신적인 페이스 트래킹(Face Tracking) AR 기술에 기반을 둔 뷰티 라이프 플랫폼입니다. 티커 앱을 통해 실제 판매되는 제품을 활용한 가상 메이크업 체험을 제공합니다. 재택근무나 화상회의 때 유용한 다자간 라이브 영상 통화와 스트리밍 서비스도 최대 8인까지 티커 앱에서 가능합니다.”


티커의 핵심은 독창적인 특허 기술로 개발한 AR 카메라에 있다. 단순히 카메라에 보이는 얼굴에 메이크업 제품을 ‘얹어 놓는’ 수준을 훌쩍 뛰어넘어 실제 메이크업을 한 것 같은 효과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상 메이크업 앱 카메라의 트래킹 속도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용자가 얼굴을 조금만 움직여도 수많은 트래킹 지점이 완전히 달라지게 되니까요. 사용자의 움직임에 맞게 얼마나 실시간으로 트래킹을 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실제 메이크업을 한 것처럼 느끼도록 제품의 질감, 투명도 등을 구현하는 것도 AR 카메라의 핵심 기능입니다.”


론칭한지 6개월이 채 되지 않았지만 돌체앤가바나, 샹테카이, 로라메르시에, 에스쁘아, 제이투앤투, 어셈블뷰티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했다. 입소문을 타고 있어 조만간 입점 브랜드 수는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판매 중인 제품을 활용하는 티커의 차별화 전략은 소비자들에게 명품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브랜드사들에게는 신제품 출시 전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거나 기존 제품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등 주요한 마케팅 자료로 효과적입니다. 아직은 소비자와 브랜드사 간 연결통로 역할만 하고 있지만, 올해말께 티커 앱 내 이커머스 플랫폼이 완성되면 유통채널 역할까지 확장됩니다.”


현재 서비스되는 가상 메이크업과 가상 성형 기능 외에 기초화장품, 기능성화장품, 마스크팩 등 가상 스킨케어 체험 기능도 곧 추가된다. 스킨케어는 실제 체험 효과를 내기 어려워 물광, 달빛 효과 등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콘텐츠 위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해외 진출도 가시권이다. 올해 내 일본에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에는 미국, 동남아 진출을 계획 중이다. 유망 스타트업으로서 투자 유치와 상장 추진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시장에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브랜드사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 신생 뷰티 테크 기업으로서 기존 뷰티 업체들과 조화롭게 상생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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