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크업' 인기에 '속눈썹' 케어 제품 출시 '붐'

에뛰드하우스‧지쿱‧SQ제약 등 속눈썹 영양제 잇따라 선봬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09-23 16: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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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메이크업 트렌드가 변화하는 가운데 ‘아이크업’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눈 화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크업’이란 눈 관련 메이크업을 일컫는 말로, 눈을 뜻하는 아이(eye)와 메이크업(makeup)의 합성어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올 2월 마스카라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67%, 아이브로우 79%, 아이섀도 60% 증가했고, 지난 6월 진행된 올영세일에서는 색조화장품 매출이 봄 세일기간과 비교해 25% 증가하는 등 ‘아이크업’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회사원 이정민(27세, 여)씨는 “또렷하고 풍성한 속눈썹을 위해 주기적으로 ‘속눈썹 펌’ 시술을 받고 있지만 최근 들어 속눈썹 모가 많이 얇아지고 손상돼 병원에서의 케어와 함께 건강한 속눈썹 관리를 위해 안전성이 검증된 속눈썹 영양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처럼 최근에는 눈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위한 관련 제품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쿱에서 최근 출시한 ‘케어셀라 아이래쉬 트리트먼트’는 독일 더마테스트사의 피부자극테스트를 엑설런트로 통과해 안전성을 검증받은 제품이다. 속눈썹 펌과 연장 시술로 약해진 모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듀얼브러쉬 타입으로 팁이 닿지 않는 속눈썹과 눈썹 뿌리까지 영양 성분을 공급하며, 곡선의 스크류 브러쉬로 속눈썹의 모근과 결을 따라 끝까지 빗겨주어 속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에뛰드하우스의 ‘마이 래쉬 세럼’은 자사몰 베스트에 올려져 있는 제품이다. 샴푸와 영양제에 사용되는 핵심 성분인 비타민B 계열의 비오틴(Biotin)을 함유했으며, 무색투명해 끈적임 없이 흡수된다.


랑콤의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아이&래쉬 세럼’은 눈 주변 관리에 맞는 제품으로, 주름, 탄력, 속눈썹 케어와 눈가 붓기 등 관레에 적합해 속눈썹의 건강 관리를 돕는다.


이 밖에 최근 화장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며 10대들의 속눈썹 건강관리를 위한 제품도 출시됐다. SQ제약의 ‘자라다’는 알레르기 유발 주의 성분을 모두 배제해 10대부터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래쉬형 제품으로 하단 속눈썹 또는 미세한 부분에 톡톡 찍어 사용하면 되고, 속눈썹 점막 관리, 모근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닥터존스킨이 선보인 ‘눈썹자라’는 14년간 탈모에 대한 노하우를 연구한 끝에 개발자가 직접 특허를 출원 등록한 제품으로, 독자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 드럭스토어 ‘스기약국’에 입점했다.


한편, 국내 최초 젠더 뉴트럴 코스메틱 브랜드 라카(LAKA)의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는 속눈썹(래쉬)이 아닌 눈썹(아이브로우) 스타일링을 위한 제품으로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출시 5일 만에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에서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대표적인 아이크업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추가 물량도 재입고 시마다 당일 전량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눈썹 고유의 결과 숱을 살리는 눈썹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으로, 강력한 픽싱력으로 본연의 눈썹을 또렷하고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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