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3분기 매출 전년 대비 25.5%↑

973억 달성, 영업이익 247.9% 증가…한미중 전역 고무적 성장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1-11-06 17:54:24]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5.5% 증가한 973억원, 영업이익은 247.9% 증가한 66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6.7%이며, 당기순이익은 161,914.7% 증가한 62억원을 기록했다. 미국법인과 중국법인의 로컬 온라인 고객사 매출 증가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누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4% 증가한 3,02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75억원 보다 148.7% 증가한 187억원을 기록해 누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27억원 대비 404.1% 성장한 135억원으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이러한 기록적인 분기 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MZ세대의 트렌드 변화에 따라 인디 뷰티 브랜드 등 온라인유통 중심의 브랜드가 많이 늘어난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R&D역량과 제조·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중국의 온라인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한국법인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3% 증가한 49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2.6% 증가한 13억원이다. 매출 증가의 주요 원인은 신규 중국향 고객사의 광군제 행사용 제품 수주 증가와 기존 고객사의 미국 및 일본향 수주 등이다.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성장한 44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6% 성장한 64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글로벌 고객사 중심의 견고한 매출과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의 인디브랜드 고객사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중국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146.7% 증가한 1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평호법인의 생산이 안정화되고 중국 로컬 신규 고객사가 증가하고 있으며 고객사 제품 품목수(SKU)도 다양해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매출 증가에 따라 분기별 영업손실이 개선되어 조만간 손익분기점 레벨에 다다를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 미국, 중국법인 모두 고객사를 다변화하고 생산 품목군을 다양화하는 등 질적 향상에 힘쓴 결과 3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앞으로도 글로벌과 온라인 고객사를 중점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 개선을 함께 이루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