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랩, 3분기 매출 445억원 전년 대비 23.6%↑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91.6% 성장한 64억원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1-11-06 18: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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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 조현철)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성장한 44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6% 성장한 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잉글우드랩이 펼쳐온 고객중심의 경영이 미국 화장품 ODM 시장에서 빛을 발하며 매출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모두 더한 누계 매출은 전년동기 980억원 대비 29.8% 증가한 1,271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40억원 대비 284.6% 증가한 154억원을 기록해 누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특히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77.8% 성장한 110억원으로 퀀텀 점프에 성공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잉글우드랩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미국 고객사 제품납기 준수, 신규고객 창출을 위한 미국 전시회 참가 등 고객관계 구축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고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화장품시장의 규모는 526조원으로 추정되며, 미국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가 모인 세계 최대의 뷰티 시장이다. 2021년 3분기 잉글우드랩의 지역별 연결 매출을 분석해 보면 미국지역 매출이 92.6%를 차지하고 있다.


잉글우드랩은 2018년 코스메카코리아에 인수된 후, 화장품 CM(Contract Manufacturer) 비즈니스가 일반적이었던 미국 화장품 시장에 OGM(Original Global Standard and Good Manufacturing) 비즈니스를 선보이며 미국 화장품 고객사를 개척했다.


게다가 올 3분기 잉글우드랩의 제품유형별 연결 매출 비중은 OTC(기능성 포함) 매출이 15.6%로, 타사 대비 OTC 매출 비중이 높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이다. 미국 현지 토토와 공장뿐만 아니라 100% 자회사인 잉글우드랩코리아 공장도 미국 FDA OTC 인증을 받았다. 이러한 점은 잉글우드랩이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다양한 고객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물류대란 및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원가율이 상승하고 있지만 잉글우드랩은 자체 개발한 ERP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제조 및 생산관리, 재고관리 등 효율적인 경영활동을 전개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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