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디지털 혁신으로 '포스트 코로나' 변화 선도

전 과정 온라인 수행 'End-to-End' 플랫폼 구축
AI(인공지능) 기반 개인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개발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1-11-09 15: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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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코스맥스가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을 앞세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갈 준비를 마쳤다.


글로벌 1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회사 코스맥스는 세계 20대 뷰티 기업 중 19개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1,000여개 뷰티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한다.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은 지난해 매출 2조원을 넘기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코스맥스 글로벌 생산 인프라를 통해 만들 수 있는 화장품 수량(CAPA)은 연간 20억개에 이른다. 수출 지역 역시 100여개 국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다.


코스맥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놓치지 않고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 배경에는 '혁신'과 '스피드'를 강조하는 경영 방침이 있다.


코스맥스는 화장품의 인디 뷰티 브랜드가 급부상하는 트렌드를 주목하고 온라인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한 '올어라운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마케팅·R&D·생산 등 모든 단계에 걸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사 맞춤형 서비스다. 여기에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고객사를 위해 최저 주문 수량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선제적 대응을 통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급격한 시장 변화에도 코스맥스는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었다. 지난해 중국 법인 매출의 약 70%가 온라인에서 나왔고, 국내의 경우도 35~40%로 비중이 크게 늘었다.


코스맥스는 디지털 중심 경영을 선언하고 전사적인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하고 있다.


올초 디지털 전환을 총괄할 디지털 사업 본부를 신설, 지난 30년 동안 축적해 온 화장품 연구·개발 노하우와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최근에는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도록 전사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했다.


코스맥스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개발·생산 의뢰 상담부터 R&D, 생산, 품질 관리, 물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수행할 수 있는 ‘End-to-End’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개인화되는 시장 추세에 맞춰 AI(인공 지능) 기반의 개인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해 R&I센터(연구소)와 생산 부서 데이터 센터를 융합해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나아가 글로벌 법인과 계열사들을 ‘원 코스맥스’(ONE COSMAX) 시스템으로 연결해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속가능 발전 위한 ESG 경영 강화

코스맥스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먼저, 세계적인 환경 문제로 지목된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동참한다. 친환경 용기에 적합한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하고 신제품 용기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19년부터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제로 플라스틱 캠페인'을 자체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올 8월에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탈(脫) 플라스틱 운동 '고고챌린지(Go Go Challenge)'에 참여한 바 있다.


코스맥스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을 평가하는 국제 비영리기구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발표한 '2020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B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오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를 30% 이상 감축하고 CDP A등급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기업 이니셔티브인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United Nations Global Compact)에도 가입해 친환경 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재생 에너지 사용을 늘리기 위해 평택 공장에 고효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체 에너지 사용량 11% 이상을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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