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화장품 온라인쇼핑 전년 대비 8.0%↓

중국 인터넷 판매 줄어 화장품 해외 직접판매도 43.3% 급감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11-10 오후 3: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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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2021년 3/4분기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 동분기 대비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넷 면세점 판매의 98%를 차지하는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도 올 3/4분기에는 전년 동분기 대비 무려 43.3%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이 지난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3/4분기 화장품 온라인 쇼핑거래액은 2조9061억원으로, 5분기 만에 분기 거래액이 3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전년 동분기(3조1606억원) 대비 8.0% 감소했고, 전분기(3조2304억원) 대비 10.0% 줄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화장품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3/4분기 화장품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조6809억원으로, 전년 동분기(1조2475억원) 대비 34.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분기(1조6375억원) 대비 2.7% 증가했다.


2021년 3/4분기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는 8,107억원으로, 전년 동분기(1조4310억원) 대비 4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9870억원)와 비교해서도 39.3% 감소했다. 3/4분기 화장품 인터넷 면세점 판매액은 7,794억원으로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의 96.1%를 차지했다.


상품군별 인터넷 면세점 판매액은 화장품 7,794억원,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 92억원, 가전‧전자‧통신기기 67억원 순이었다.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이 감소한 이유는 중국으로의 직접 판매액이 전년 동분기 대비 42.9%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2021년 3/4분기 국가(대륙)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중국 8,321억원, 미국 659억원, 일본 559억원 순이었으며, 전년 동분기 대비 대양주(2.1%)에서 증가했으나, 중국(-42.9%), 아세안(-18.1%) 등에서 감소했다. 면세점 판매액은 중국 7,898억원, 아세안 24억원, 미국 1억원 순이었다.


2021년 3/4분기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506억원으로, 전년 동분기(476억원) 대비 6.2% 증가했으나 전분기(553억원) 대비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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