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3분기 '영업적자 축소세 유지'…매출 16.12% 성장

자회사 오션의 연결매출‧토니인베스트먼트 투자회수 실적 반영된 결과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1-11-17 오후 6: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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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토니모리가 사업 다각화의 결실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연결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자회사 오션의 영업실적과 토니인베스트먼트의 투자 회수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토니모리의 올 3분기 매출액은 2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2% 성장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2.97% 성장한 수치다. 이는 올해 3월 인수한 반려동물 사업체인 오션의 매출액과 토니인베스트먼트의 투자회수에 따른 매출 증가로 풀이된다. 토니모리는 최근 국내 로드샵, 면세점 부문을 비롯한 국내 유통채널 점포 수가 감소했으나, 성장의 핵심인 온라인 부문 활성화와 해외 전반적인 분야 매출이 모두 소폭 회복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역시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덕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영업적자폭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한 35.81억 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으로 판관비가 감소했으며, 자회사 토니인베스트먼트의 투자 회수에 따른 영업흑자 기록과 4월 인수한 오션의 영업적자 감소로 영업적자폭을 축소시킬 수 있었다.


현재 해외 부문과 온라인 부문으로 대표되는 토니모리의 신채널 사업은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금년 2분기 이후 전체 매출액의 50%를 상회하는 매출이 해외부문과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어, 향후 토니모리 매출의 견인차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부문은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의 협업을 통해 테스트 매장 5곳에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당일 배송을 로드샵 약 80여 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며, 현재는 자사몰과 연계한 당일 배송 서비스 시작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 준비 중에 있다.


오프라인 유통채널 부문에서는 로드숍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진출을 시도한 H&B 채널 롭스에 1개 라인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추가 제품을 또 다른 H&B 채널에 론칭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초도 매출액은 4분기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며, 앞으로 전통적인 로드숍 뿐만 아니라 다양한 H&B 채널을 통해서도 토니모리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다각화 부문에 있어서는, 먼저 4월 편입한 반려동물 사료 간식 업체인 오션이 3분기 27.1억원 매출에 BEP 수준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3분기 이후 포장설비 자동화와 OEM/ODM 매출 영업 확대에 따라 4분기 이후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연구개발기업인 자회사 에이투젠은 여성생식기 감염성 질환 치료제인 LABTHERA-001의 2021년 연말 IND 신청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개별인정형 신청을 진행 중인 균주에 대한 허가 여부도 연내에 결실을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니인베스트먼트는 보유 중인 크래프톤의 IPO가 완료되며 매각을 통해 매각차익 약 10억 원이 반영됐다. 이로 인해 6.98억 원의 영업흑자를 3분기에 기록해 연간 누적으로 흑자전환을 실현했다. 또한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를 통해 400억 원 규모로 2021 스마트비대면투자조합(가칭)의 선정을 완료했으며, 현재 추가 펀딩을 진행 중이다. 펀딩 결성이 완료되면 총 운용조합 규모는 700억 원을 상회해 연간 운용보수만으로도 흑자를 기록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춘 신기술금융회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신규 자회사 매출 반영 등으로 3분기 매출액이 성장했고, 토니모리 본업인 화장품업에서도 H&B 진출과 해외 시장 개척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회복세를 보여 2021년 4분기와 2022년 영업전망은 더욱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주주배정 증자가 완료되면 부채 비율 등의 재무비율도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해외시장과 온라인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 확대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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