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강남 플래그십서 '리필 스테이션' 오픈

재사용 용기에 10g 단위 소분 판매 플라스틱 사용 줄이고 알뜰 구매 가능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1-12-23 19: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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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12월 23일부터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제품 내용물을 소분 판매하는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이니스프리는 필환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보다 친환경적인 소비 방식을 제안하는 ‘리필 스테이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숍인숍 형태로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고객이 가져온 재사용 용기에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10g 단위로 소분 판매하는 리필 시스템 형식이다.


회사 측은 고객들이 레스 플라스틱 라이프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자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리필 스테이션에서는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라인 리스테이 카밍 샴푸, 컴포팅 바디 클렌저, 임브레이싱 핸드워시 3종을 판매한다. 오직 리필 스테이션에서만 기존 제품가 대비 40% 저렴한 가격으로 리스테이 라인을 제공한다.


고객들이 세척과 건조를 완료한 캡타입 재사용 화장품 용기를 가지고 리필 스테이션에 방문하면 살균 소독을 진행한 뒤 리스테이 라인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저울로 측정, 직접 충전해 구매 가능하다. 해당 제품 제조번호, 사용기한, 소분 일자를 라벨링해 공병에 부착하는 과정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재사용 용기를 미처 챙기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코코넛 껍질과 무기질을 30% 함유해 레스 플라스틱을 실현한 리스테이 디스펜서와 전용 펌프를 100명 한정 수량으로 정가 대비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더불어 재활용 플라스틱(PCR) 용기를 100명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재고 소진 시 이 행사는 자동 종료한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과 리필형 제품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리필 스테이션을 시범 운영하게 됐다”며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여 리필형 제품 사용 경험을 확대하고, 친환경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에 방문해 레스 플라스틱 라이프를 시작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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