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 52.5억달러 전년대비 5.1% 증가

중화권 부진에도 사상 최대치 경신... 온라인·창업기업·소상공인 수출품목 1위 휩쓸어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2-01-26 오후 4: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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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2021년 중소기업 화장품 총 수출액은 전년대비 5.1% 증가한 52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액이 늘긴 했으나, 하반기 이후 불거진 중화권 수출 부진으로 성장률은 예년 수준에 그쳤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50억달러대(2020년 49억9600만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최대 시장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수출이 하반기 들어 둔화세를 보였지만, 기초화장품 중심으로 미국, 일본 등 거대 시장 및 러시아, 베트남, 우크라이나 등 신흥국으로의 수출이 안정적인 증가세를 나타내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국가별 수출액 및 증감률을 살펴보면, 미국에 전년대비 19.8% 늘어난 6억4000만달러를 수출한 것을 필두로 일본 6억달러(14.9%↑), 러시아 2억7000만달러(17.3%↑)를 달성했다.


반면 최대시장인 중국으로는 전년대비 5.9% 감소한 20억3000만달러 수출에 그쳤다. 중화권으로 분류되는 홍콩 역시 14.0% 줄어든 2억9000만달러로 부진했다.

중기 수출 품목 2위 온라인 수출 1위

대한민국 전체 수출에서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중소기업만을 놓고 보면 그 위상은 매우 높다.


지난해 화장품은 중소기업 수출 전체 비중의 4.5%를 차지하며 수출 상위 품목 2위를 차치했다. 1위 플라스틱 제품(4.9%)과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올해 분발하면 1위 자리도 넘볼만 하다.


온라인 수출 품목에서는 당당한 1위다. 화장품은 지난해 전년대비 89.9%나 증가한 26억3400만달러어치를 온라인으로 수출했다. 이는 전체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66억6700만달러)의 1/3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로, 온라인 유통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을 뚫어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외에도 화장품은 지난해 창업기업 수출 주요 품목 1위(24억7000만달러 전년대비 6.6%↑, 비중 10.8%))와 소상공인 수출 주요 품목 1위(6억6000만달러 전년대비 7.5%↑, 비중 5.9%)를 휩쓸었으며, 벤처기업 수출 주요 품목 4위(10억9000만달러 전년대비 14.2%↑, 비중 4.8%)에도 그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성과에 발맞춰 중기부는 올해 K뷰티, K푸드 등 유망소비재 등 성장품목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콘텐츠기업 및 홈쇼핑사와 협업해 화장품, 식품 등 유망소비재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케이(K)도 110개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더불어 수출바우처 우대, 해외 플랫폼 및 바이어 매칭 지원, 온라인 수출 지원 확대 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수출 중소벤처기업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면 최근 10년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중기부는 이런 수출 중소기업이 2022년에도 성장동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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