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화장품 소매판매 위축 지속…모바일 비중은 증가

온라인쇼핑 거래액 8천만원대로 감소, 모바일이 75% 차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2-03-07 16: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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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3월 7일 현재 코로나19 하루 확진자수가 21만여 명에 달하는 등 연일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소매판매도 감소 추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3일 발표한 1월 온라인쇼핑 동향과 국가통계포털 통계자료에 따르면 1월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2조4,556억원으로 지난해 1월 2조4,731억원과 0.7% 차이다.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지난해 11월 2조8,522억원으로 회복되는가 싶더니 12월에는 2조6,436억원으로 줄었고, 1월에는 2조4,556억원으로 전월대비 1,880만원이 감소했다.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도 3개월째 전월대비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11월 1조766억원에서 12월에는 9,455억원으로 감소했고, 올 1월에는 9천억원대 벽이 무너지며 8,698억원으로 내려앉았다. 이에 따라 소매판매액에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가리키는 온라인침투율도 11월 37.7%에서 12월 35.8%로 낮아졌고, 1월에는 35.4%를 기록했다.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감소하는 것과는 달리 화장품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화장품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2월 6,826억원에서 올 1월에는 6,53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1월 5,190억원과 비교하면 26.0%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월 47.4%, 연간 55.0%에 불과했었는데 지난해 12월에는 72.2%를 기록, 70%대를 넘은데 이어 1월에는 75.2%로 75%대 마저 돌파했다.


한편, 전체 산업군의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조5,43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1.5%가 증가했으며, 이 중에서 모바일 거래액은 12조4,97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7.5% 증가했다. 총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비중은 75.5%로 전년동월대비 3.8%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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