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1회 평균 이용시간 50분 '최장'

하루 평균 접속은 카톡이 최다, 정보 탐색은 네이버가 가장 인기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03-08 16: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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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서베이 ‘소셜미디어‧검색포털 트렌드 리포트’ 발표


[CMN 신대욱 기자] 소셜미디어와 검색 포털 등의 플랫폼중 하루 평균 접속 횟수가 가장 많은 플랫폼은 카카오톡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회 접속시 평균 이용 시간은 유튜브가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리서치 기관인 오픈서베이가 오픈서베이 패널중 만 15세~59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플랫폼 이용 행태를 조사한 결과다. 오픈서베이는 이를 토대로 최근 ‘소셜미디어‧검색포털 트렌드 리포트 2022’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메신저 중심의 카카오톡과 정보 검색 중심의 네이버는 접속 빈도가 높고, 동영상 콘텐츠 중심 플랫폼인 유튜브와 틱톡은 한 번 접속 시 이용 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일 평균 접속 횟수는 카카오톡이 8.6회로 가장 높았고 네이버(5.5회), 유튜브(4.8회), 인스타그램(4.0회), 틱톡(2.6회), 네이버 밴드(1.5회) 등의 순이었다.


1회 평균 이용시간은 유튜브가 50분으로 가장 길었고, 틱톡(33분), 네이버(25분), 인스타그램(18분), 네이버 밴드(15분), 카카오톡(13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와 유튜브, 카카오톡은 전 연령대에서 고루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트위터와 틱톡, 40~50대는 밴드와 카카오스토리 이용률이 높았다. 에브리타임과 같은 대학교 커뮤니티 플랫폼은 10~20대에서, 블라인드와 같은 직장인 커뮤니티 플랫폼은 20~30대에서 많이 이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정보 탐색시 이용하는 플랫폼은 네이버가 가장 많았다. 최근 1개월내 이용 경험은 네이버가 93.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유튜브(86.0%), 카카오톡(83.0%), 구글(76.4%), 인스타그램(59.4%), 다음(49.8%), 페이스북(35.7%), 네이버 밴드(32.7%), 트위터(19.9%) 등의 순이었다. 맛집이나 카페, 핫플레이스 등 지역/공간 정보 탐색시 이용하는 플랫폼은 네이버(85.7%)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유튜브(37.0%), 인스타그램(33.6%), 구글(22.8%), 다음(16.4%) 등의 순이었다.


상품이나 브랜드 후기 관련 정보 탐색시 이용률도 네이버가 85.6%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유튜브가 47.2%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10~20대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구글, 트위터를, 30대는 네이버와 인스타그램, 40~50대는 다음을 이용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플랫폼내 광고 접촉 경험은 유튜브가 79.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스타그램(77.3%), 네이버(73.3%), 틱톡(64.5%), 네이버 밴드(46.3%) 등의 순이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틱톡은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를 통한 간접 광고에 노출되는 비중이 높은 반면, 네이버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는 배너 광고가 접촉 유형의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인스타그램이 개인화된 맞춤형 광고에, 유튜브는 콘텐츠성 광고에, 틱톡은 참여형 광고, 카카오톡은 메신저 광고에 노출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플랫폼에 상관없이 광고를 자세히 시청하는 비중은 매우 낮았다. 틱톡이 상대적으로 광고 접촉시 자세히 보는 비중이 15.5%로 타 플랫폼 대비 높게 나타났다. 나와 연관성 있는 광고가 노출되는 플랫폼은 인스타그램이 23.6%로 가장 많이 언급됐다. 반면, 유튜브내 광고는 나와의 연관성이 가장 낮은 광고(9.8%)로 꼽혔다. 접촉한 광고 내용에 대한 신뢰도는 전반적으로 낮았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제품/서비스 구매 경험은 30.3%였다. 특히 여성의 구매 또는 구매 고려율은 38.1%로 남성(21.7%)보다 높았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제품/서비스 구매는 주로 홈피드의 게시물 또는 스토리에 노출되는 광고를 보고, 링크 또는 제품 태그를 클릭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54.5%가 이에 해당한다.


15~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인 숏폼 콘텐츠를 한번이라도 시청한 경험은 56.5%였고, 연령이 낮을수록 시청 경험률이 높게 나타났다. 10대(75.5%)와 20대(74.0%)가 70% 이상의 경험률을 보였고 30대(67.3%), 40대(48.2%), 50대(37.3%) 순으로 낮았다. 숏폼 콘텐츠는 주로 유튜브 쇼츠(74.8%)와 인스타그램 릴스(53.4%), 틱톡(43.4%)을 통해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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