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2분기 매출 3,257억 영업이익 205억 '실적 견조'
코폴리에스터 증설 판매량 증가, 고부가가치 포트폴리오 전략 효과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2-08-09 13:44:36]
[CMN] SK
케미칼(
대표이사 전광현 사장)
이 코폴리에스터 사업 호조로 2
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2
분기 별도기준 매출 3,257
억원,
영업이익 205
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8
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
감소했다.
SK
케미칼은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증설로 인한 코폴리에스터 판매량 확대와 더불어 지속적인 신규 용도 개발과 고객 확대 전략으로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코폴리에스터 사업부문 매출은 2,182
억원으로 전년(1,397
억원)
동기 대비 56%
증가하였으며,
신규 라인 100%
가동과 함께 고부가 포트폴리오 제품 판매 전략을 통해 영업이익은 268
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90
억원)
대비 41%
증가했다.
제약 사업을 수행하는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은 매출 772
억원,
영업이익 79
억원이다. 2
분기 판관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1%, 10%
감소했다.
SK
케미칼 관계자는 “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및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코폴리에스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량 확대와 제약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케미칼 2
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013
억원,
영업이익 872
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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