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오,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과 업무협약
위조상품 패턴 분석, 글로벌 IP 보호 관리 시스템 구축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2-09-22 16:03:22]
[CMN]
스웨덴 뷰티 테크 브랜드 포레오(FOREO)
가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과 함께 글로벌 IP
보호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레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조상품 제거과정에서 자사 제품에 대한 IP
포트폴리오를 온전히 통제하고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브랜드 가치 보호와 소비자 피해 방지에 최적화된 뷰티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크비전은 위조상품 적발 및 삭제 신고를 자동화해주는 AI
기반 모니터링 서비스인 ‘
마크커머스(MARQ Commerce)’
와 온라인 내 불법 콘텐츠를 감식 및 차단하는 ‘
마크콘텐츠(MARQ Contents)’
플랫폼을 이커머스 사이트를 포함,
전세계 26
개국 마켓플레이스에서 운영중이다.
마크비전은 뷰티테크 업계의 위조상품 패턴 분석 및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하는 동시에 IP
모니터링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IP
보호 전략을 위한 상생 협력을 이어나간다.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 및 SNS
에서 판매되고 있는 포레오 위조상품 탐지 및 제거,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포트폴리오 구축,
검색 엔진을 통한 가품 유통 현황 파악 및 인사이트 제공 등의 다양한 협업방안을 적극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포레오 글로벌 리테일 디렉터 개리 령(Gary Leong)
은 “
포레오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위조 상품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이를 통해 더욱 최적화된 뷰티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며, “
마크비전과의 파트너십으로 체계적인 글로벌 IP
보호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고 전했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