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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노하우 전격 공개

화장품산업연구원, 사례 교육 상시 운영 매월 2·4주 금요일 진행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03-20 15:57:44]

[CMN 문상록 기자]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에 대한 노하우가 공개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최근 해외사장에서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사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화장품 수출 시 안전자료 확보가 필수사항으로 떠오르면서 제품의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이 중요한 기술로 평가되면서 올해부터 집중적인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2021년 화장품 감독관리 제도 개정을 공시를 통해 중국 NMPA(국가약품감독관리국)가 오는 4월까지 처방에 사용된 모든 원료의 안전성 정보를 제출하도록 요청하고 있고 미국도 규제 현대화법(MoCRA)을 제정해 ‘안전성 입증(Safety Substantiation)’에 대한 자료 확보는 필수사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화장품산업연구원은 지난 2월 15일과 3월 14일에 각각 서울 양재 aT센터, 충북 화장품 임상지원센터에서 집체교육을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소규모 개인 및 단체(기업)에 대해 상시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시교육은 10명 이내의 개인을 대상으로 월 2~3회 진행되며, 단체(기업)의 경우 연구원과 장소 및 일정을 조율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방문교육을 요청할 수 있다.

매월 2·4주 금요일에 명동 뷰티플레이 또는 신논현 패스트 파이브 2호점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현재까지 예정된 교육은 △3월 24일 △4월 14일 △4월 28일 등 3차례 확정된 상태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오픈한 연구원의 ‘안전성 검토 시스템’을 활용하여 국내 화장품 업체의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자체 작성 및 자료 수집 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제공이 주를 이루고 있다.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자료 다운로드 방법부터 검색 등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시스템 사용법을 소개하고 노출 시나리오 작성 및 안전성 검토 시스템을 활용한 보고서 작성 등 실질적인 안전성 보고서 작성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안전성 검토 시스템’은 62개국 4만 7,000여 원료의 규제 정보와 연구원에서 자체 조사 정리한 원료 안전성 평가 정보 및 국외기관(CIR, SCCS 등)의 안전성 평가 정보 약 5,700건을 바탕으로 안전역 계산을 통해 안전성 검토를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교육 신청은 올코스 화장품산업정보포털(https://www.allcos.biz/)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안전성연구팀 양형석연구원(070-4070-7607)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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