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K-Beauty 수출 활로 '해답을 찾아라!'

화장품산업연구원 주최, 'K-Beauty 토크 콘서트' 성료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04-18 11: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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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문상록 기자] 수출길이 막혀 답답한 K-Beauty의 수출 활로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는 토크쇼가 진행돼 업계의 관심이 모아졌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누구나(NUGUNA)에서 뷰티 브랜드 마케팅 성공 노하우를 담은 ‘K-Beauty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앞으로 지속해 열릴 뷰티 교육 행사의 첫걸음으로 국내 뷰티&화장품 전문가들의 전문 지식이 대량 방출됐다는 후문이다.

행사를 주최한 이재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은 현재 화장품 산업은 위기에 처했다. 내수에 치중하는 게 아니라 수출에 치중해야 살아남는 구조라며 화장품산업연구원은 수출 지원에 적극적이다. 이번 K-Beauty 토크 콘서트는 그걸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적극적으로 나누는 취지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뷰티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경쟁력을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더 강화해 마련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포브스코리아 선정 2030 파워리더인 데이지크 연정미 대표가 연사로 나서 뷰티 산업에서 성공을 이루기 위한 노하우를 중심으로 뷰티 생태계에 대한 인사이트 및 창업 도전자를 위한 조언을 제공했다.

디자인 전공 출신인 연정미 대표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패키지 디자이너로 취직을 준비하던 중 블로그를 운영하게 됐고, 이어 파워 블로거가 되며 화장품 제조사와 제휴를 통해 브랜드를 출시해 성공을 거두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토대로 화장품 브랜드 론칭에 대해 퍼포먼스 광고에 의존하지 말고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장 트렌드 파악과 제품 기획력, 제품력이 모두 갖춰진 제품을 만드는 것이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는 비결이라며 색조 화장품 제조에서는 직관적인 능력, 즉 컬러를 보는 능력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연 대표는 브랜드를 성장시키기까지 지치지 않았던 원동력은 제품력과 목표의식이었다사업을 하려면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강연 이후에는 Q&A 세션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참가자의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뷰티 브랜드 마케팅 성공 노하우를 공유, 창업 희망자 및 화장품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된 가운데 50명의 참가자가 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다음 달에는 나만의 차별화된 뷰티 브랜드 제작 과정교육을 주제로 한 브랜드 마케팅 실무 과정이 예정됐다. 참가자는 이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상품 기획, 상표 그리고 디자인 등을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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